유리조각 등 이물질 발견
유기농 제품 판매로 유명한 트레이더 조에서 팔리는 치킨 샐러드 등 제품에서 유리조각 등 이물질이 발견돼 18일 연방 식품안전 당국이 리콜 조치를 단행했다.
연방 당국에 따르면 문제가 된 제품들은 지난 11월 4일부터 15일 사이에 생산된 10.5온스 및 11.0온스짜리 치킨 샐러드와 10.25온스짜리 터키 샐러드 제품으로, 총 3만6,800여 파운드가 리콜됐다. 이들 제품의 유통기간은 11월10일부터 27일 사이로 표기돼 있다. 인스펙션 번호는 P-40299다.
이들 제품을 구입한 고객의 신고로 발견된 이번 문제는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 네바다, 오리건, 콜로라도, 아이다호, 뉴멕시코, 오클라호마, 텍사스, 유타, 워싱턴주 등 서남부 지역으로 배송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제품 구입자들은 구매한 장소에서 환불을 받을 수 있다고 당국은 밝혔다. 이우빈 기자
리콜 조치된 트레이더 조의 샐러드 중 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