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20여만명 신규 및 갱신 등록
1일부터 신규 및 갱신 등록 기간이 시작된 2018년 오바마케어 건강보험거래소 가입자수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의 거듭되는 오바마케어 폐지 시도에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8일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첫날 20여 만 명이 오바마케어 건보거래소 웹사이트(HealthCare.gov)를 통해 오바마케어 신규 및 갱신 등록을 마쳤다. 지난해 첫날 10만 명과 비교해 두 배가 늘어난 것으로 이 추세대로라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상황은 오바마케어 폐지 및 대체 법안을 추진하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가 오바마케어 가입을 방해하기 위해 관련 광고와 네비게이터 예산을 줄이는 등 ‘꼼수’를 부리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나온 것이다.
<서승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