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G, 차인홍 교수 독주회 개최
지역 음악청소년 재정지원 호소
‘휠체어는 나의 날개’ 저자 차인홍 교수 초청 바이올린 독주회가 지난 1일 애틀랜타연합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애틀랜타 지역 차세대 음악인 후원 모임인 메디치 프로젝트 그룹(MPG)이 주최한 이날 음악회에서 차 교수는 모차르트, 베토벤, 마스네, 크라이슬러, 퐁세, 뉴톤 등의 9곡을 연주했다. 피아노 반주는 오르가니스트 김수진 교수가 맡았다.
차인홍 교수는 소아마비로 재활원에서 성장했으나 오하이오주 라이트 주립대학 바이올린 교수 겸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된 극적인 삶을 살아왔다. 차 교수는 이날 연주회 도중 “음악을 전혀 모를 때 한 선생님이 바이올린을 들려주셨고 그 분의 가르침을 기초로 이 자리에까지 왔다”며 “나와 같은 일이 오늘날에도 다시 일어나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결과를 나타날 수 있다“며 메디치 프로젝트 후원 동참을 호소했다.
연주회를 주최한 갈보리장로교회 최진묵 목사는 “탁월한 재능을 가진 음악 청소년들이 재정적인 문제로 꿈을 접어야 하는 경우를 종종 보고 안타까웠다”며 “메디치 프로젝트를 통해 기금을 모아 이들 청소년들을 지원하겠”고 밝혔다. 조셉 박 기자

1일 연합장로교회에서 열린 차인홍 교수 초청 바이올린 독주회에서 차 교수가 연주하고 있다. 반주는 김수진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