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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차’로 환절기 극복 한인 는다

미주한인 | | 2017-10-03 11:11:10

건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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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카페 등서 고객들에 인기 몰이

꿀 유차자·생강차·대추차 등 다양

 

 

“건강차로 일교차 심한 환절기 극복하자”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를 맞아 많은 한인들이 생강차, 대추차, 유자차 등 다양한 ‘건강차’로 건강 챙기기에 나서고 있다.

환절기 때는 감기가 극성을 부려 시도때도 없이 콜록콜록 기침을 하는 사람을 어디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하는 한인들도 적지 않다. 환절기 감기는 뜨거운 여름 기온에 적응했던 신체가 찬 기온에 적응하지 못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하지만 집에서나 회사에서 마시는 커피를 건강차로 바꿔주는 것 만으로도 환절기 감기 예방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감기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는 건강차들로는 ▲꿀 ▲쌍화차 ▲모과차 ▲생강차 ▲대추차 ▲유자차 등이 있다.

고대로부터 현재까지 태초의 형태 그대로 사용되어 오고 있는 귀한 식약품인 꿀, 동의보감에 나오는 한약재 10가지로 만드는 명품차인 쌍화차 등이 감기가 시작됐다 싶을 때 마시면 큰 효과가 나타나며 이유 없이 피로할 때 계속 마시면 좋다.

만성 기침에 효과가 있어 꾸준히 마시면 목이 건강해지는 모과차와 땀과 함께 체내의 나쁜 기운이 빠져나가도록 만들어 주는 생강차, 신체 내점막을 튼튼히 해줘 면역력을 증강시켜 감기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대추차도 환절기 인기 제품이다. 

또한 혈액의 흐름을 돕고 몸의 피로를 풀어주며 칼슘 등의 무기질이 다량 함유돼 환절기 주요 건강차로 손꼽히는 유자차는 기관지염에 좋으며 부은 목을 가라앉히는 데도 효과적이다.

타운 내 한인마켓 관계자는 “최근 들어 유자차, 대추차와 같은 전통차를 찾는 한인 및 타인종이 크게 늘었다”며 “타인종 고객들이 건강차를 마시는 방법에 대해 물어보기도 하며 좋은 제품을 추천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꿀을 추천해줘 따뜻한 꿀물을 만들어 먹는 방법을 가장 많이 알려준다”고 덧붙였다.

한인 마켓들에 따르면 현재 다양한 종류의 건강차가 7.99달러부터 29.99달러까지 종류와 사이즈에 따라 판매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꿀 유자차’이다.  꿀 유자차는 꿀이 첨가되어 다른 차에 비해 맛도 뛰어나며 특히 유자차 외에도 탄산수를 이용해 유자에이드로도 만들어 마실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 좋아한다.

마켓 뿐만 아니라 한인타운에 위치한 일부 카페에서도 건강차를 만나볼 수 있다. 윌셔와 세인트 앤드류스에 위치한 ‘화선지’는 다양한 종류의 한방차를 갖춘 전통 한방차 전문점이다. 쑥차, 우엉차, 연잎차, 우롱차, 쌍화탕, 봉수탕 등 다양한 건강차를 맛볼 수 있으며 실내 인테리어 또한 한국의 인사동 느낌이 물씬 풍겨 한인과 타인종들에게 명소다.

화선지를 방문한 한 중국계 유학생은 “한인타운 내에서 가장 한국적인 느낌이 강한 카페라서 자주 방문한다”며 “요즘과 같은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차를 마시면 건강해지는 기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화선지는 한국을 좋아하는 타인종들에게 1순위 방문지”라고 덧붙였다.

6가와 카탈리나에 위치한 ‘Cafe Spot‘도 기본적인 쉐이크, 팥빙수, 케이크 외에도 매실차, 대추차, 율무차, 생강차 등 건강차를 판매하고 있으며 새벽 4시까지 영업해 기온이 낮은 밤시간대에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김대열 인턴기자>

 

‘건강차’로 환절기 극복 한인 는다
‘건강차’로 환절기 극복 한인 는다

환절기를 맞아 한인마켓과 카페를 중심으로 ‘건강차’가 인기를 끌고 있다. 타운 내 한인마켓에서 고객이 건강차를 고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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