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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병원서 잰 혈압과 왜 다르지?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7-10-02 10:10:25

혈압,측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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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같은 시간에 재고

소파보다 테이블에 앉아야

 

갑자기 보통보다 높다면

5분 기다렸다가 다시 측정

 

 

 

집에서 혈압을 꾸준히 모니터하는 것은 고혈압의 치료와 관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지난 16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 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AHA) 2017년 고혈압 주간 학술회의에 보고된 연구논문에 따르면 연구팀이 2013-14년 연방정부 건강 설문 조사(NHANES)에 참여했던 성인 6,113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매달 정기적으로 집에서 혈압을 재는 환자는 25.5%로 2009-10년의 21.7%보다 4% 다소 증가했다. 그러나 파트너가 없거나 고등학교 졸업을 하지 못한 성인은 집에서 측정하는 비율이 낮았다. 

 

 

 

 

AHA에서는 고혈압 환자는 집에서 혈압을 꾸준히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권고하고 있다. 가정용 혈압 측정기로 꾸준히 혈압을 재면 고혈압 환자 스스로 치료의 주체가 되며, 주치의에게는 현재 혈압 치료제가 제대로 효과를 내고 있는지 알려줄 수 있는 지표가 된다.

또한 동일 시간대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면 병원에서 쟀을 때와의 차이점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물론 집에서 혈압을 잰다고 정기적인 의사 방문을 대신하는 것은 아니다. 

또 혈압약을 처방받았다면 집에서 혈압을 쟀을 때 정상범위로 나왔더라도 환자 임의로 약복용을 중단하지 말고 계속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AHA에서 권고하는 가정용 혈압측정기는 커프에 자동으로 공기가 주입되는 전자동 측정기 스타일로 커프를 바이셉(위 팔)에 착용해 혈압을 재고 모니터에서 수치를 확인하는 형태다. AHA는 손가락이나 손목에 착용하고 잴 수 있는 타입은 추천하지 않는다.

가정용 혈압 측정기 선택은 의사나 약사에게 자문을 구해보는 것도 좋다. 집에서 사용하는 가정용 혈압 측정기를 의사 방문 때 가져가서 올바른 사용법이나 또는 병원 진료실에서도 같은 수치가 나오는지를 확인해본다. 

 

#혈압 기준

-정상: 120/80 mmHg 미만

-고혈압 전단계: 120-139/ 80-89

-고혈압 1단계 :140-159/ 90-99

-고혈압 2 단계: 160 이상/ 100 이상

-응급 케어가 필요한 고혈압 위기: 180 이상 /110 이상 

 

#수치 읽기

■수치가 한번 높게 나왔다고 너무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수치가 계속 정상수치보다 조금 또는 제법 높게 나온다면 좀 더 재보고 주치의에게 모니터 문제인지, 건강의 문제인지 상담해본다. 

■혈압을 쟀을 때 갑자기 180/110 이상으로 높게 나왔다면 5분 기다렸다가 다시 측정한다. 계속 같은 수치라면 응급 신호일 수 있는데, 특히 가슴통증, 호흡곤란, 허리통증, 마비나 감각이 없거나 힘이 없는 증상, 시력 저하 또는 말하기에 어려움 등 증상들이 동반되면 즉시 911에 연락한다. 

 

#참고 자료 사이트

■미국 심장협회

http://www.heart.org/HEARTORG/ (영어 사이트. ‘Monitoring Your Blood pssure at Home’을 검색하면 해당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대한고혈압학회 가정혈압 측정 교육자료(한국어 사이트)

http://www.koreanhypertension.org/plain/hbpm

<정이온 객원기자>

 

 

 

어! 병원서 잰 혈압과 왜 다르지?
어! 병원서 잰 혈압과 왜 다르지?

가정용 혈압측정기로 집에서 정기적으로 시간을 정해 재보는 것이 고혈압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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