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배우려는 열의없이 맛보기 식은 시간 낭비일뿐

지역뉴스 | 교육 | 2017-09-25 09:09:33

인턴십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배운 지식 활용의 기회

적성·전공 찾는데 도움

나와 안 맞다고 실망말고

열정 보이면 대입에 강점

데이지 민 교육전략가가 지난달 19일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열린 제8회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 ‘UC 및 명문사립대학 박람회’에서 ‘인턴십의 허와 실’ 제목의 세미나로 인턴십을 대학입학에 적극 활용하려는 학부모와 학생들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강의내용을 요약했다.                     <박흥률 기자>

■인턴십은 전공선택의 지름길

세상을 살아가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나 자신을 맞추어 살아가는 방법이 있고 또는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환경을 바꾸어 가는 것이다. 직업이나 전공도 마찬가지이다. 어느 쪽이 나에게 맞는지 고등학교 때 경험 해보는 것이 어른이 되어서도 직업 선택시 도움이 될 것이다. 인턴십의 기회는 전공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된다.

■인턴십 선택시 주의점

인턴십을 시작하기전 몇 가지 주의 사항으로는 첫째,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 단 기간에 나의 적성과 전공을 찾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는 금물이다. 좋아하는 것을 찾는 기회가 되어 전공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오히려 흥미가 없어지는 경험을 할 수도 있다. 이럴 경우 실망하지 말자. 적어도 본인이 싫어하는 한 가지가 무엇인지 알았으니 그것도 소중한 경험이다.

둘째로 인턴을 하면서 학기중에 학업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공부라는 것은 사회생활을 하거나 직장 생활을 할 때 적응력과 기초지식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다. 학과 과목 마다 배운 내용과 이치를 삶이나 직업을 통해 응용하고 터득해 나가기 위해 인턴을 하는 것이다. 기본적인 지식없이 서두른 인턴십으로 인해 지식과의 제대로 된 연결고리를 찾지 못한다면 인턴십의 의미를 상실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부모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자녀가 인턴을 할 만큼 성숙하지 않다면 서두를 필요가 없다. 인턴을 하면서 만난 관련 직종 사람들로부터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 학생이 좋아하는 일인데도 어른들의 잘못된 직업관이나 행동으로 인해 흥미를 잃거나 상처를 받는 경우도 있으므로 자녀가 상황을 지혜롭게 판단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필요하다. 그리고 너무 바쁜 사람에게 무리하게 인턴십을 부탁하면 학생에게 소홀하게 대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인턴십의 명과 암

한 예로, 대학교 랩실에서 인턴을 하던 한 고등학생은 몇 주동안 컴퓨터 앞에서 자료와 논문만 읽고 간단한 서류정리에 실망스러워 한 달만에 그만 두었다. 다른 한 학생은 실망스러워 하지 않고 사소한 일인 서류정리도 말끔히 하고 자료도 성실히 읽었다. 자료들을 읽으면서 모르는 것은 질문도 하면서 결국 2년 반만에 고등학생으로서 대학 논문에 이름이 실리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그리고 좋은 추천서를 받아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입학했다. 

이렇듯 어떤 인턴십을 하던 학생의 마음자세와 열정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아무리 유명한 정부기관이나 회사에서 인턴을 했더라도 배우겠다는 학생의 열정이 없다면 그것은 시간 낭비일 뿐이다. 

■부모로서 가이드도 중요

특히 대학 입학을 앞둔 학생들인 경우 너무 자녀에게만 맡겨 두기 보다는 부모로서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지 고민해 보아야 한다. 학생 스스로 인턴십 기회를 찾지 못하고 어려워 한다면 부모가 주변 분들께 도움을 요청해 기회를 찾도록 도와주는 것도 방법이다. 

인턴십 교육의 필요성, 다양한 인턴십 기회 등 정보가 필요하다면 전문가를 만나 상의한 후 자녀의 관심사를 끌어내 인턴십으로 연결하고 그것을 전공으로 연결해주는 것도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다. AP 과목을 듣고 그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고 그래서 대학에 가서 그 과목을 전공했지만 만족스럽지 못해 후회하는 학생들을 종종 본다. 자신이 배운 지식을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인턴의 기회를 접한다면 실수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인턴십의 기회를 찾아 자녀가 사회를 경험하고 어른들속에서 직장이라는 문화를 체험해 보는 것은 좋은 대학을 입학하는 것보다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연락처 daisymincounselor@gmail.com

배우려는 열의없이 맛보기 식은 시간 낭비일뿐
배우려는 열의없이 맛보기 식은 시간 낭비일뿐

대학교표.jpg

배우려는 열의없이 맛보기 식은 시간 낭비일뿐
배우려는 열의없이 맛보기 식은 시간 낭비일뿐

데이지 민 교육전략가가 최근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열린 제 8회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인턴십의 허와 실’이라는 제목의 세미나에서 강의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귀넷 정부 사칭 '가짜 송금 사기' 기승
귀넷 정부 사칭 '가짜 송금 사기' 기승

기획 및 구획 부서 차칭 수수료 요구 귀넷 카운티 정부가 최근 지역 내 기업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토지 개발 및 송금 사기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며 긴급 주의를 당부했다.카운티 당

'일광절약시간제' 폐지 현실화되나
'일광절약시간제' 폐지 현실화되나

연방하원 찬성 307, 반대 117표로 통과 애틀랜타를 포함한 미 전역에서 수십 년간 이어져 온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 Time, 서머타임)가 마침내 폐지될 가

애틀랜타  경기장 주변 불법 드론 100여대  압수
애틀랜타 경기장 주변 불법 드론 100여대 압수

FBI “월드컵 기간 집중단속”이민법 위반 조종사1명 체포  피파(FIFA)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애틀랜타 스타디움 주변에서 비행금지규정을 위반한 드론 100여대가 압수됐다.연방수

귀넷법원 “우버 CEO 직접 나와 증언하라”
귀넷법원 “우버 CEO 직접 나와 증언하라”

우버 상대 성폭력 민사소송서최고경영자에 증인 출석 명령  귀넷 카운티 주법원이 미성년자 성폭력 피해와 관련해 우버를 상대로 제기된 민사소송에서 우버 최고경영자에 대한 증인출석을 명

연방교육부, 조지아 3개 교육청 조사  착수
연방교육부, 조지아 3개 교육청 조사 착수

디캡∙리치먼드∙서배나 등 성비위 교직원 처리 실태  연방 교육부가 조지아 3개 교육청을 대상으로 성비위 관련 교직원 처리 실태 조사에 나섰다.AJC는 16일 비영리 탐사보도매체 프

장애인 일터 '스페셜 니즈' 재정난...도움 호소
장애인 일터 '스페셜 니즈' 재정난...도움 호소

장애인 34명 고용한 베이커리연말까지 25만 달러 모금 필요 로렌스빌에 위치한 장애인 고용 베이커리 '스페셜 니즈 앤 트리츠(Special Kneads and Treats)'가 심

독도 교육주간 운영 한글학교 모집
독도 교육주간 운영 한글학교 모집

9월 11일까지 신청 공모받아 애틀랜타한국교육원(원장 최흥윤)은 매년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독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글학교를 대상으로 독도 교육주간 운영 학교를

트럼프 행정부, 유학생 비자 4년 제한…체류 한국학생·가족 1만3천명 영향 파장
트럼프 행정부, 유학생 비자 4년 제한…체류 한국학생·가족 1만3천명 영향 파장

기존 체류학생·유학준비생 모두 적용…당장 9월 학기 적용 예상, 혼란 우려교환방문 비자 체류 기한도 4년으로…외국 언론인 비자는 240일로 제한작년 기준 J비자 한국인·가족 1만1

트럼프 “강력한 이민단속 유지”
트럼프 “강력한 이민단속 유지”

ICE에 차량 검문 재개 지시 총격 논란 속 보디캠 의무화 현장 대응 투명성 강화 차원 최근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 연루된 총격 사건으로 논란이 커진 가운데, 트럼프

트럼프 얼굴 새긴 1달러 ‘금빛 동전’ 나온다
트럼프 얼굴 새긴 1달러 ‘금빛 동전’ 나온다

건국 250주년 기념 가을 발행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을 새긴 1달러짜리 금빛 동전이 나온다.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15일 소셜미디어 엑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