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문화센터(원장 최정선) 제7기 강의가 7일 오전 개강했다.
7기 강좌는 7일 개강을 시작으로 11월 30일 종강까지 120Hwy 선상의 둘루스 제일침례교회(담임교사 마크 헌)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학기에는 '문학의 이해' 과목이 신설됐으며, 스페인어반이 재개설됐다. 문학의 이해는 문학평론가이자 전 대학교 교수 출신의 정명호 박사가 맡아 강의하며, 스페인어반은 원어민 스페인어 강사 벌디 아빌라가 나선다.
이밖에도 ▶음악수업=노래교실, 우크렐라, 기타, 장구 ▶댄스교실=라인댄스, 스포츠댄스, 줌바댄스 ▶IT강좌=컴퓨터, 스마트폰 ▶어학수업=생활영어, 중국어 등 여러 강좌들이 마련돼 있다.
이날 7기 강의에는 기존의 수강생은 물론 상당수 첫 수강생이 등록해 둘루스 문화센터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최정선 원장은 “둘루스 문화센터가 한인사회의 중요한 성인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아가는 중”이라고 평가하면서 “평생교육의 장으로 우리 센터에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좌는 매주 목요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린다. 수강료는 3달에 100달러다. 문의 678-906-6500. 조셉 박 기자
둘루스 문화센터 컴퓨터 초급반(강사 이은오) 수강생들이 7일 수업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