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드리머 꿈 짓밟지말라”$한인사회 강력규탄

미주한인 | | 2017-09-07 20:20:27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인회등 서한보내기·성명서 발표로 의회 압박 

이민단체, 트럼프타워 앞서 철회촉구 대규모 집회 

애플·구글 등 주요기업 CEO들도 집단 반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불법체류 청소년 추방유예(DACA) 프로그램의 폐지를 공식화하자 한인사회 등 뉴욕일원 이민자 커뮤니티가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민권센터는 5일 한인단체들과 함께 플러싱 사무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트럼프 행정부가 한인 1만8,000명등 80만 드리머의 꿈을 산산 조각내버리는 결정을 했다는 것에 실망스럽고 슬픔을 금할 길이 없다”며 “우리는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드리머와 수백만의 서류미비자를 돕기 위한 활동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추방유예 수혜자인 김지수씨는 “이대로 가다가 정말 추방당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너무 불안하고 앞길에 막막하다”며 “하지만 아직 6개월이라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우리의 목소리를 내고 정의를 위해 싸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견에는 박진은 원광복지관 교무와 조원태 뉴욕교협 산하 이민자보호대책위원장, 김봄시내 뉴욕가정상담소장, 김혜명 퀸즈YWCA 사무총장, 케빈 조 뉴욕한인봉사센터(KCS) 코디네이터 등 한인 단체 관계자들도 참석해 DACA 프로그램 폐지에 한 목소리로 규탄했다. 

민권센터와 뉴욕이민자연맹 등 뉴욕 일원 이민자 단체들은 이날 오후 맨하탄 트럼프타워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트럼프 행정부를 규탄하고 DACA 폐지 발표를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뉴욕한인회와 시민참여센터 등은 연방의원들에 서한 보내기 운동을 통해 드리머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안을 하루 속히 통과시킬 것을 촉구해 나가는 것은 물론 각 한인단체들과 공동으로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연방 의회를 압박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DACA 프로그램 폐지에 애플과 구글, 페이스북 등 실리콘 밸리 주요 기업들의 최고경영자(CEO)들도 집단 반기를 들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DACA 폐기 결정은 단지 잘못된 결정만이 아니다”며 “젊은이들에게 ‘아메리칸 드림’을 제공하고, 그들이 어두운 그림자 생활에서 벗어나도록 독려하며, 정부를 신뢰하도록 하려는 노력을 잔인하게 짓밟고 끝내는 그들을 처벌하겠다는 것”이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한편 민권센터는 혼란에 빠진 드리머들을 돕기 위해 6일부터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DACA  수혜자 전용 상담 핫라인(718-460-5600)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조진우 기자>

 

 

“드리머 꿈 짓밟지말라”$한인사회 강력규탄
“드리머 꿈 짓밟지말라”$한인사회 강력규탄

제임스 홍 민권센터 사무총장 등 한인단체 관계자들이 5일 DACA 프로그램 폐지를 발표한 트럼프 행정부를 규탄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코스트코 회원 "관세로 오른 가격 돌려달라"…업체에 소송
코스트코 회원 "관세로 오른 가격 돌려달라"…업체에 소송

미국 대형 유통업체 코스트코의 한 고객이 관세로 인한 가격 인상분을 돌려달라며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12일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코스트코 회원 매슈 스토코

버지니아 대학서 총격, 2명 사망…"숨진 총격범 과거 IS 관련"
버지니아 대학서 총격, 2명 사망…"숨진 총격범 과거 IS 관련"

FBI "테러 사건으로 보고 수사 착수"부상자 2명은 육군 ROTC 소속 버지니아주 해안도시 노퍽의 올드도미니언대학교(Old Dominion University)에서 12일 총격

디캡 크로거·퍼블릭스 연쇄 성추행범 검거
디캡 크로거·퍼블릭스 연쇄 성추행범 검거

장보던 70대 여성 엉덩이 '철썩' 조지아주 디캡 카운티의 식료품점에서 장을 보던 여성들을 대상으로 성추행을 일삼고 폭행한 남성이 마침내 경찰에 붙잡혔다.디캡 카운티 경찰은 이번

구글 맵, '제미나이' AI로 전면 개편
구글 맵, '제미나이' AI로 전면 개편

"말만 하면 여행 코스 다 짜준다" 구글이 20억 명 이상의 전 세계 사용자를 보유한 '구글 지도(Google Maps)'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대거 접목하며 대대적인 서비스

라즈웰 무허가 요양원 운영자 체포...노인 10명 구조
라즈웰 무허가 요양원 운영자 체포...노인 10명 구조

뒷마당 창고에 노인 방치 조지아주 라즈웰의 한 주택가에서 노인들을 창고와 거실 등에 몰아넣고 자산을 착취해 온 무허가 요양원이 경찰에 적발되어 큰 충격을 주고 있다.라즈웰 경찰은

바이올리니스트 박수미,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 합류
바이올리니스트 박수미,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 합류

마이애미 한인 바이올리니스트 플로리다 마이애미에 거주 중인 한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수미가 미국의 대표적인 오케스트라인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Baltimore Symphony O

귀넷 중∙고교 무기탐지 시스템 설치 완료
귀넷 중∙고교 무기탐지 시스템 설치 완료

총기∙칼 등 반입 적발건수 줄어   귀넷 카운티 내 모든 중고교에 대한 무기탐지 시스템 설치가 완료됐다.귀넷 교육청은 11일 “이번 학기부터 모든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단계

홍수정 주의원 공화 차세대 지도자 '우뚝'
홍수정 주의원 공화 차세대 지도자 '우뚝'

'전국 차세대 지도자반'에 지명 한인 홍수정(공화, 로렌스빌, 사진) 주하원의원이 공화당 차세대 지도자 프로그램 참가자로 선정됐다.조지아 공화당에 따르면 홍 의원은 최근 공화당 전

말도 많고 탈도 많던 귀넷 교육감 자리 채워지나
말도 많고 탈도 많던 귀넷 교육감 자리 채워지나

공석 교육감에 단독 후보 지명 현 노워크 교육감 에스트렐라이달 25일 교육위 최종 표결 2024년 이후 공석 중인 귀넷 차기 교육감 최종 후보가 결정됐다.귀넷 교육위원회는 11일

선천적 복수국적 ‘맹점’… 한인 2세들만 ‘차별’
선천적 복수국적 ‘맹점’… 한인 2세들만 ‘차별’

원정출산 예외 ‘악용’기득권 병역회피 여전이민 자녀들만 불이익국적 자동상실제 절실 2005년 제정된 ‘홍준표법’으로 불리는 선천적 복수국적법은 해외 출생 한인 남성의 병역 기피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