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유방암 아닌데 통증 ‘폐경 이행기’ 의심을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7-08-21 10:10:49

폐경이행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40대 이후 유방에 통증이 발생하면 ‘폐경기 이행기’를 의심해야 한다. 또 폐경기 증상에 도움을 얻고자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려면 자궁관련 질환 유무를 점검해야 한다.

폐경 이행기는 가임기에서 폐경으로 넘어가는 과도기로 규칙적이었던 월경주기가 7일 이상 차이가 나기 시작하면 폐경 이행기 초기, 월경 간격이 60일 이상이면 폐경 이행기 후기다. 개인차가 있지만 폐경 이행기는 폐경 전 3~8년 정도 유지된다. 평균 폐경 연령이 49.7세 이므로 이르면 40대 초반에 폐경 이행기가 시작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폐경 이행기라 하면 불규칙한 월경주기, 안면홍조 등이 가장 흔한 증상으로 알려져 있지만 유방통증, 질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최영식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북미임상산부인과학회지 등에 보고된 연구에 따르면 폐경 이행기에는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이 일정하게 분비되지 않아 유방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며 “유방암인줄 알고 병원을 찾는 40대 이상 여성들이 많다”고 말했다.

폐경 이행기에는 난소에 있는 원시난포 수가 100~1,000개 감소해 난소기능이 떨어지지만 시상하부에서는 계속 원시난포를 자극하는 호르몬을 만들어 여성호르몬이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 최 교수는 “난소가 제 역할을 하지 않아 전체적으로는 여성호르몬이 부족하지만 배란 직전과 배란 후 1주일까지는 여성호르몬 수치가 증가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폐경 이행기에는 여성호르몬이 일정하게 분비되지 않아 갱년기 증상을 해소하기 위해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했다가 낭패를 볼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유은희 강동경희대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등은 여성호르몬에 영향을 받는 종양”이라며 “자궁 안에 문제 있는 것을 모르고 건강기능식품을 먹다가 근종이 커지거나 질 출혈이 생겨 애를 먹는 이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유 교수는 “40대 이후 갱년기 증상을 해소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기 전 자궁질환 유무를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 교수는 “불규칙한 월경주기 외에 신체ㆍ정신적으로 변화가 있으면 전문의와 상담해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방암 아닌데 통증  ‘폐경 이행기’ 의심을
유방암 아닌데 통증 ‘폐경 이행기’ 의심을

폐경 이행기에는 여성호르몬이 불규칙하게 분비 돼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게티이미지뱅크>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부촌일수록 '굶주림' 심각
애틀랜타 부촌일수록 '굶주림' 심각

부촌, 푸드뱅크 부족 지원 사각지대 조지아대학교(UGA)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미국 전역에서 5,0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푸드 뱅크와 자선단체를 통해

‘데이트 1번에 200불’…Z세대 달라졌다
‘데이트 1번에 200불’…Z세대 달라졌다

데이트 비용 1년새 12% 폭등, ‘가성비 산책’이 뉴트렌드친구만나기도 무서운 ‘프렌드플레이션’, 남성 75% “초기비용 전액 부담” 미국에서 한 차례 데이트에 드는 비용이 평균

미국인 3명 중 2명 “4년제 대학 등록금 부담”
미국인 3명 중 2명 “4년제 대학 등록금 부담”

학부모 대다수 자녀 대학 진학 선호대학 학비 부담 완화 노력 불충분 미국인 3명 중 2명은 4년제 대학의 등록금 부담 완화 노력이 불충분하다는 문제 의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

치매 환자 배우자도 치매위험 70%↑
치매 환자 배우자도 치매위험 70%↑

의학카페 - 대만 연구팀, 기혼자 95만명 분석 “치매 배우자 여성 74%·남성 69% 높아” 치매 환자의 배우자는 치매 환자의 배우자가 아닌 사람보다 치매에 걸릴 위험이 약 70

트럼프 행정부, 불법체류자에 840억달러 벌금 부과
트럼프 행정부, 불법체류자에 840억달러 벌금 부과

DHS “10만여명 민사 제재”, 추방 회피시 하루 998달러18개월 동안 12억달러 징수,국토안보부 “자진출국 유도”, 인권단체 “과도한 처벌” 비판 복면을 한 연방 이민세관단속

디캡서 아시안 남성 실종...제보 기다려
디캡서 아시안 남성 실종...제보 기다려

77세 스티브 장씨, 치매 앓아 디캡 카운티 경찰국이 치매를 앓고 있는 실종 아시아계 남성을 찾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하고 나섰다.올해 77세인 스티브 장(Steve

포사이스 학군 GA 중학교 상위권 ‘싹쓸이’
포사이스 학군 GA 중학교 상위권 ‘싹쓸이’

니치 평가 탑10개교 중 5곳 뷰포드중 2위…귀넷은 전무 포사이스 카운티 학군 소재 중학교들이 조지아 탑 25 중학교 명단에 대거 포함됐다.교육평가 전문 사이트 니치닷컴(Niche

노크로스서 또 거리 이민단속…4명 체포
노크로스서 또 거리 이민단속…4명 체포

시경찰청사 공사 현장서  지난주에 이번 주에도 애틀랜타 일원에서 불법체류자 거리 단속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3일 WSB-TV 보도에  따르면 21일 오전 노크로스 새

애틀랜타 주택시장 '바이어 마켓' 진입 임박
애틀랜타 주택시장 '바이어 마켓' 진입 임박

리얼터닷컴 보고서, 3분기 말 진입 예상 새로운 주택을 구매하려는 미국인들이 수년간 지속된 셀러 마켓(매도자 우위 시장)을 뒤로하고, 일부 지역에서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돌아서는 주

스쿨버스서 음란행위… 귀넷 남성에 징역형
스쿨버스서 음란행위… 귀넷 남성에 징역형

전 귀넷 스쿨버스 운전기사 평생 아동성범죄자 등록도  자신이 몰던 스쿨버스 안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귀넷 특수교육 스쿨버스 기사에게 아동성범죄자 등록과 함께 징역형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