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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법무사팀

신분도용 20개 카드로 한인여성‘돈 물쓰듯…’

미주한인 | | 2017-07-21 19:19:46

신분도용,한인여성,카드사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20대 한인 여성이 다른 사람의 신분을 도용해 만든 크레딧카드로 십수만 달러를 흥청망청 사용해오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오렌지카운티 법원에 따르면 스탠튼 거주 한인 여성 김모(28)씨는 50건 이상의 카드 사기 등 혐의로 체포돼 기소됐으며 지난 17일 법정에 출두해 무죄를 주장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김씨는 다른 사람 이름으로 된 20여장의 크레딧카드를 이용해 최소한 16만5,000달러어치의 물품을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어바인과 풀러튼, 부에나팍 등 한인 밀집 지역에서 우편물 등을 훔친 뒤 다른 사람의 신분을 이용해 신청한 카드로 아이폰과 타겟 기프트카드 등을 구입한 뒤 이를 되팔아 현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또 샌디에고 등 지역에서도 신분 도용 등 크레딧카드 사기 행각을 벌여 20건의 중범 혐의로 기소돼 유죄를 인정한 전력이 있으며 1년간 형기를 마치고 지난 6월 풀려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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