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한인들 ‘마약 중독’ 심각하다

미주한인 | | 2017-07-14 19:19:48

한인,마약,중독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올 상반기 상담의 2/3

10~20대가 가장 심각

한인 중독증회복 선교센터는 올 1월부터 6개월간 실시한 전화상담을 중독 현상별로 분석한 결과 각종 마약 중독에 시달리는 한인들의 도움 요청이 가장 많았다고 13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 기간 처리한 총 65건의 전화상담 중 마약관련 상담이 43건으로 전체의 66%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도박 15건, 알코올 5건, 기타 2건 순으로 집계됐다.

마약 전화상담은 10~20대가 28명, 30~40대 13명, 50대 이상 2명으로 나타났으며 전체적으로 지난 해 전반기 마약 전화상담보다 1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한인사회의 마약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진 것으로 분석됐다.

마약 전화상담을 받은 한인 10~20대들의 모두가 마리화나를 피운 것으로 드러나 마리화나가 마약 중독의 첫 관문이 된다는 사실이 확인됐고, 30대 이상 전화상담자 대부분이 마리화나를 거쳐 보다 강력한 마약에 중독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의 이해왕 선교사는 “21세 이상 한인 성인 마약중독자들의 95% 이상이 10대부터 마리화나를 남용했던 사람들로 나타났고 지난 해 통과된 가주 내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를 담은 주민발의안이 시행되면 사회적 가용성 증가로 한인 청소년들의 마리화나 남용이 더 증가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박주연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켐프 주지사, 아시안 커뮤니티에 음력설 선포문
켐프 주지사, 아시안 커뮤니티에 음력설 선포문

홍수정 의원 결의문 발의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15일 주청사 주지사 사무실에서 아시안커뮤니티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9일로 다가온 음력설(Lunar New Year

극우 세력 놀이터로 변질된 한인회관
극우 세력 놀이터로 변질된 한인회관

한인회칙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극우인사 정치 집회 장소로 전락  동포들의 정성어린 성금으로 건립된 애틀랜타 한인회관이 극우 인사들의 단골 집회장소로 변질되면서 한인사회의 우려가

애틀랜타, 강간범죄 증가...살인범죄는 감소
애틀랜타, 강간범죄 증가...살인범죄는 감소

대부분 다툼 커져 살인으로 이어져취업 프로젝트, 범죄율 감소에 한몫 애틀랜타내 살인범죄율이 2023년 대비 2024년 감소했다. 다린 쉬어바움 애틀랜타 경찰청장에 따르면, 강간범죄

유니온시티, 급성장 도시 전국 네번째
유니온시티, 급성장 도시 전국 네번째

고뱅킹레이트…인구 8년간 30% ↑5년간 신규일자리 1만4천여개  풀턴 카운티 유니온 시티가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교외도시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최근 금융전문 온라인 사

“틱톡, 19일부터 미국서 기존 이용자 서비스도 완전 중단”
“틱톡, 19일부터 미국서 기존 이용자 서비스도 완전 중단”

미국 내에서 '틱톡 금지법'이 발효되는 19일부터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미국 내 서비스를 완전히 중단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15일 보도했다.소식통은 연방

애틀랜타 국립 축구훈련센터 공사 ’착착’
애틀랜타 국립 축구훈련센터 공사 ’착착’

올 봄 개장 목표 막바지 공사 관련 인원 160여명 ATL 이주 내년 북중미 축구 월드컵을 앞두고 올해 봄 개장을 목표로 애틀랜타에 건설 중인 아서 M 불랭크 국립 축구훈련센터 공

공공주택서 사고나면 누구 책임?
공공주택서 사고나면 누구 책임?

주택관리기관 면책 여부 논쟁1,2심은 손해배상 소송 기각 주대법,하급심 판결 깨고 심리  조지아 대법원이 공공주택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 해당 지역정부 주택관리기관에게 과실책임 면

트랜스젠더 차별 인정∙∙∙규제는 찬성
트랜스젠더 차별 인정∙∙∙규제는 찬성

▪AJC 조지아 유권자 여론조사 결과 트랜스젠더에 이중적 태도절반 “총격사건 피해” 우려 학교안전대책 “금속탐지기” 이번주 회기를 시작한 조지아 주의회의 주요 쟁점은 단연 트랜스젠

왈렉, 주 법무장관에 명예고문 임명장 수여
왈렉, 주 법무장관에 명예고문 임명장 수여

14일, 법무부 장관실에서 수여식 진행아시안 커뮤니티 안전 강화에 앞장서 왈렉(세계아시안사법기관자문위원회, 회장 민정기)이 지난 14일 조지아주 법무부 장관실에서 크리스 카 법무장

2025 조지아 헬스 파이어니어 장학 프로그램 접수
2025 조지아 헬스 파이어니어 장학 프로그램 접수

헬스케어 관련 전공 대학생 지원1인당 500불 장학금 후원 예정 핏인모션 물리치료 재활병원과 프리마 성형외과 센터 등 한인 병원과 사업체에서 후원하는 2025 조지아 헬스 파이어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