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LA 모기지 부담‘전국 최고’

미국뉴스 | | 2017-06-15 10:10:19

모기지,부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LA에서 모기지를 갚아 나가려면 소득의 절반 가까이를 쏟아 부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압도적인 전국 최고 수준으로 전문가들은 대출 승인 자체가 나는 것이 신기할 정도라는 입장이다.

부동산 전문 웹사이트 질로우가 올 1분기를 기준으로 전국 주요 도시를 조사한 결과, LA의 중간 소득자가 65만달러 중간값의 주택 구입을 위해 받은 모기지 상환을 위해서 전체 소득의 47%를 쓰고 있다.

이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LA의 뒤를 이어 샌프란시스코 40%, 샌호세 39%, 마이애미 30%, 뉴욕·새크라멘토 29%, 리버사이드·포틀랜드 28%, 시카고·덴버 27%, 시애틀 25%, 라스베가스·달라스·올랜도 23%, 휴스턴 22% 등으로 집계됐다.

통상 모기지 상환을 위해 소득의 3분의 1 이상이 필요하면 대출 승인을 내주지 않는 것이 정석인데 LA는 이례적인 현상이 되풀이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우스랜드 부동산협회의 팀 존슨 회장도 “아무리 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이라고 해도 소득의 절반 가까이를 페이먼트에 써야 한다면 전통적인 모기지라면 대출 승인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LA를 비롯한 남가주 일대에는 시나 카운티 정부의 다양한 지원책이 다운페이 마련 등을 돕고 있어 보완책이 되고 있다. 생애 첫 주택 구입자들에게 최대 6만달러까지 다운페이를 융자해주는 LA 카운티의 ‘홈 오너십 프로그램’(HOP) 등이 대표적이다.

다만 이런 지원책들도 재원고갈에 직면해 지원 규모가 줄어들고 있다. 실제 HOP는 올해 61가정의 내집 마련을 도왔지만 내년도 예산은 46가정으로 줄여야 할 형편이다.

이렇게 집값 상승과 대비되게 소득은 늘지 못하면서 LA에서는 내집 장만의 꿈이 멀어지고 있다는 게 현실이다. 

지난해 LA 카운티에 유입된 인구는 33만5,000명에 달했지만 증가한 주택은 8만9,000유닛에 그쳐 주택난의 단면을 보여줬고, 모기지 상환에 사용되는 소득의 비중도 1985~1999년에는 35%에 불과했던 것이 올 1분기에는 47%로 늘어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류정일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케네소서 한국 미학의 정수 알린다
케네소서 한국 미학의 정수 알린다

한인 작가 13인 특별 초대전 개최오프닝 리셉션 16일 오후 5시에  한국의 독창적인 예술 정신과 미학을 미국 현지에 전파하는 한인 작가 13인의 특별 초대 전시회 'U.S. Se

귀넷 불체자 체포 10명 중 6명 ‘무면허 운전’
귀넷 불체자 체포 10명 중 6명 ‘무면허 운전’

1분기 529명…DUI는 252명 귀넷 카운티 등 이민자 밀집 지역에서 가장 많은 불법체류자 체포 사유는 무면허 운전인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올해 1분기 중 귀넷과 홀 그리고 화이

'가짜 테러 신고'에 노스귀넷고 봉쇄
'가짜 테러 신고'에 노스귀넷고 봉쇄

5일 정오 '스와팅' 허위 신고 조지아주 스와니 소재 노스 귀넷 고등학교가 화요일 정오 무렵 걸려온 가짜 테러 신고로 인해 전격 봉쇄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특히 이번 사건은 동일한

'24시간 뉴스' CNN 설립자 테드 터너 별세…"사업가보단 모험가"
'24시간 뉴스' CNN 설립자 테드 터너 별세…"사업가보단 모험가"

테드 터너[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세계 최초 24시간 뉴스채널 도입…거친 입·승부사로 미디어업계 '한 획' 그어CNN과 '불구대천' 트럼프도 애도 메시지…"방송 역사의

현대차 공장은 ‘양날의 검’…지역 주민 ‘성장통’ 호소
현대차 공장은 ‘양날의 검’…지역 주민 ‘성장통’ 호소

급격한 개발 브라이언 카운티 주민“개발 속도 너무 빨라” 우려 팽배신규 개발 계획 잇단 반대로 무산 주유소∙ 편의점 조차 엄격한 심사 서배나 인접 브라이언 카운티가 현대차 전기공장

'2026 영향력 있는 AAPI 인사 25인'에 한인 3명
'2026 영향력 있는 AAPI 인사 25인'에 한인 3명

박은석 회장·샘 박 의원·사라 박 시의원조지아 아시안 타임스 선정 영향력 있는 AAPI 인사 25인에 선정된 한인들. 왼쪽부터 박은석 회장, 샘박 주하원의원, 사라박 시의원. 조지

주말 I-285 일부 구간 전면 폐쇄
주말 I-285 일부 구간 전면 폐쇄

7~9번 출구 양방향 2마일 구간 GDOT “미리 우회로 파악”당부 285번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이번 주말 전면 통제된다. 이에 따라 해당 구간은 물론 인접 지역을 포함 애틀랜타

쿠쿠 밥솥 마더스데이 할인 프로모션
쿠쿠 밥솥 마더스데이 할인 프로모션

마더스데이 10-30% 특별 할인10인용 '사일런스 루민' 큰 호응 대한민국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쿠쿠(CUCKOO) 미주법인이 ‘Made in Korea’의 압도적인 기술력을 앞

몽고메리 한인 청소년, 로보틱스 세계대회 입상
몽고메리 한인 청소년, 로보틱스 세계대회 입상

몽고메리 가톨릭학교 재학생들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한인 학생들로 구성된 로봇팀 ‘팀 워리어스(Warriors)’가 지난 4월 28-30일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아메리카스 센터에서 열

조지아 개스값 4달러 돌파…4년래 최고
조지아 개스값 4달러 돌파…4년래 최고

6일 오전 기준 4.04달러 유류세 면제 연장 요구도  조지아 평균 개스가격이 4달러를 넘어서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유류세 한시 면제 조치에 대한 연장 요구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