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지구 환경 살리는 리사이클링 얼마나 아시나요?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7-05-27 18:18:02

재활용,리사이클링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다 마신 커피컵 소다컵 블루’아닌‘블랙’쓰레기통

폐건전지나 페인트는 가정용 쓰레기와 혼합 위험 

리사이클링, 즉 재활용이라면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지만 제대로, 철저히 실천한다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은 것 같다. 지구 살리기가 화두가 되는 지금 리사이클링은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에너지와 자원도 재활용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처음에는 다소 귀찮을 수도 있지만 건강한 지구를 위해서는 가정에서부터 생활화해야 한다.  꼭 알아 둬야 할 리사이클링의  팁과 이모저모를 알아본다. 

    <글 사진 이해광 기자>

▶가정에서 리사이클링 실천

가정은 리사이클링 실천의 기본이며 그만큼 중요하다. 

먼저 음식을 만드는 키친에서 가장 많은 리사이클링이 이뤄져야 한다. 다양한 음식물과 포장, 찌꺼기 등이 모두 이곳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다.  우선 리사이클링이 가능한 것과 그냥 폐기해야 할 쓰레기 통을 따로 마련해야 한다. 

다양한 통조림 캔과 플래스틱, 병, 폐지, 카드보드 등이 모두 리사이클링 대상. 우유팩과 각종 소스 병, 주방세제를 담았던 용기 등도 해당 된다. 

리빙룸에서는 테이블 위에 수북이 쌓인 신문지는 물론 매거진 홀더 속 오래된 잡지들, 또 사용하고 남은 크리넥스 티슈 박스 등을 리사이클링해야 한다.  베드룸에서는 새로 구입한 옷에 달렸던 페이퍼 태그, 옷장에 널브러진 망가진 플래스틱 행거 등을 재활용 아이템으로 구분해놓자. 

키친과 마찬가지로 욕실에서도 리사이클링할 통을 따로 마련해 놓으면 편리하다. 핸드 솝 디스펜서나 다 사용한 샴푸, 컨디셔너 용기, 티슈 박스 등을 이 통에 넣어 재활용하면 된다.  

▶전자제품 

가정의 리사이클링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오래된 전자제품들.  상대적으로 출시 주기가 빨라지면서 버려야 할 중고나 폐가전이 집집마다 넘쳐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아이템별로 리사이클 요령을 알아두는 것도 요긴하다. 

예를 들어 중고 컴퓨터와 프린터는 폐기에 앞서 로컬 스쿨에 기증하든가 커뮤니티 사이트에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올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첨단 컴퓨터만 찾는 시대지만 워드 프로세서 등 기본 기능만 있는 컴퓨터를 원하는 가난한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기 때문이다.  

또 쓸만한 컴퓨터라면 전국 크리스티나 재단(National Cristina Foundation) 같은 곳에 기부해도 된다. 

이 단체는 이렇게 모아진 중고 컴퓨터를 수리해 학교 등에 다시 기증하는 사업을 한다. 휼렛패커드(HP)나 베스트바이 등 매뉴팩처러나 소매체인들도 일정액의 수수료를 내면 이런 전자제품을 수거해 재활용한다.

▶리사이클링 주의사항  

사실 어떤 아이템이 재활용대상인지 모두 아는 것은 쉽지 않은 일.  이럴 땐 집 근처의 리사이클링 센터를 방문해보는 것도 괜찮겠다. 물론 가까운 리사이클링 센터가 궁금하면 전화(800-Cleanup)로 문의해도 된다. 

또 안전이나 환경오염 문제 야기 등으로 재활용할 수 없는 아이템들도 적지 않은데 이런 페기물을 가정용 쓰레기통에 버리면 안 된다.  

예를 들면 다 쓴 배터리와 형광등, 케미컬 성분이 들어간 클리너나 솔벤트와 페인트 등이다.  이런 폐기물들이 일반 생활쓰레기와 혼합돼 매립되면 중금속에 의한 토양오염 등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  

이런 폐기물들은 LA카운티 S.A.F.E.센터(Business website 888cleanLA.com)나 시에서 지정한 폐기물 수집센터(dpw.lacounty.gov/epd/hhw/batteries/sites.cfm)에 버려야 한다.

아이템에 따라서는 일반 업체에서 수거하기도 하는데 가령 다 쓴 배터리나 자동차 오일은 자동차 정비 업체 지피루브(jiffylube.com), 페인트는 던에드워드(dunnedwards.com) , 형광등은 홈디포(homedepot.com) 등에다 버려도 된다.  

▶정확한 쓰레기통에 넣기

LA카운티 가정용 쓰레기통은 블랙, 그린, 블루 등 세 가지 컬러로 나뉘어 있는데 각각에 넣어야 할 쓰레기도 잘 구분해야 한다. 

블랙 쓰레기통은 일반적인 생활 쓰레기를 버리면 된다. 과일이나 채소, 혹은 뒷마당이나 가든에서 나온 낙엽과 나뭇가지, 방부재가 들어가지 않은 목재(untreated wood), 나무막대(popsicle stick), 젓가락 등을 버릴 때는 그린컬러 쓰레기통을 사용한다. 단 같은 나뭇가지라고 해도 팜트리의 경우(palm fronds)는 지역에 따라 그린 쓰레기통에 버리지 말라는 곳도 있다는 점에서 미리 알아보는 게 좋다.  

중요한 것은 리사이클링이 되는 아이템을 넣는 블루 컬러 쓰레기통. 이 통에 넣으면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을 확실히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막연히 리사이클링 될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절대 블루컬러 쓰레기통에 넣으면 안 되는 쓰레기들이 적지 않기 때문. 다 마시고 난 스타벅스 등의 일회용 컵과 패스트푸드점의 소다컵, 뚜껑, 빨대 등이 그 대상으로 블루가 아닌 블랙 컬러 쓰레기통에 넣어야 한다. 

유리컵과 크리스털컵, 사용하고 버려지는 냅킨과 페이퍼타올, 티슈등도 이곳에 넣으면 안된다.  또 애완견이나 애완묘의 사료 봉지, 감자칩 등 스낵류 봉지, 기름, 음식찌꺼기가 묻은 투고종이백도 모두 블랙컬러 쓰레기통에 넣어야 한다.  

지구 환경 살리는 리사이클링 얼마나 아시나요?
지구 환경 살리는 리사이클링 얼마나 아시나요?

리사이클링은 가정에서 부터 철저하게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LA  지역의 한 리사이클링 센터를 찾은 사람들이 그동안 모은 재활용품 수거를 기다리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부촌일수록 '굶주림' 심각
애틀랜타 부촌일수록 '굶주림' 심각

부촌, 푸드뱅크 부족 지원 사각지대 조지아대학교(UGA)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미국 전역에서 5,0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푸드 뱅크와 자선단체를 통해

‘데이트 1번에 200불’…Z세대 달라졌다
‘데이트 1번에 200불’…Z세대 달라졌다

데이트 비용 1년새 12% 폭등, ‘가성비 산책’이 뉴트렌드친구만나기도 무서운 ‘프렌드플레이션’, 남성 75% “초기비용 전액 부담” 미국에서 한 차례 데이트에 드는 비용이 평균

미국인 3명 중 2명 “4년제 대학 등록금 부담”
미국인 3명 중 2명 “4년제 대학 등록금 부담”

학부모 대다수 자녀 대학 진학 선호대학 학비 부담 완화 노력 불충분 미국인 3명 중 2명은 4년제 대학의 등록금 부담 완화 노력이 불충분하다는 문제 의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

치매 환자 배우자도 치매위험 70%↑
치매 환자 배우자도 치매위험 70%↑

의학카페 - 대만 연구팀, 기혼자 95만명 분석 “치매 배우자 여성 74%·남성 69% 높아” 치매 환자의 배우자는 치매 환자의 배우자가 아닌 사람보다 치매에 걸릴 위험이 약 70

트럼프 행정부, 불법체류자에 840억달러 벌금 부과
트럼프 행정부, 불법체류자에 840억달러 벌금 부과

DHS “10만여명 민사 제재”, 추방 회피시 하루 998달러18개월 동안 12억달러 징수,국토안보부 “자진출국 유도”, 인권단체 “과도한 처벌” 비판 복면을 한 연방 이민세관단속

디캡서 아시안 남성 실종...제보 기다려
디캡서 아시안 남성 실종...제보 기다려

77세 스티브 장씨, 치매 앓아 디캡 카운티 경찰국이 치매를 앓고 있는 실종 아시아계 남성을 찾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하고 나섰다.올해 77세인 스티브 장(Steve

포사이스 학군 GA 중학교 상위권 ‘싹쓸이’
포사이스 학군 GA 중학교 상위권 ‘싹쓸이’

니치 평가 탑10개교 중 5곳 뷰포드중 2위…귀넷은 전무 포사이스 카운티 학군 소재 중학교들이 조지아 탑 25 중학교 명단에 대거 포함됐다.교육평가 전문 사이트 니치닷컴(Niche

노크로스서 또 거리 이민단속…4명 체포
노크로스서 또 거리 이민단속…4명 체포

시경찰청사 공사 현장서  지난주에 이번 주에도 애틀랜타 일원에서 불법체류자 거리 단속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3일 WSB-TV 보도에  따르면 21일 오전 노크로스 새

애틀랜타 주택시장 '바이어 마켓' 진입 임박
애틀랜타 주택시장 '바이어 마켓' 진입 임박

리얼터닷컴 보고서, 3분기 말 진입 예상 새로운 주택을 구매하려는 미국인들이 수년간 지속된 셀러 마켓(매도자 우위 시장)을 뒤로하고, 일부 지역에서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돌아서는 주

스쿨버스서 음란행위… 귀넷 남성에 징역형
스쿨버스서 음란행위… 귀넷 남성에 징역형

전 귀넷 스쿨버스 운전기사 평생 아동성범죄자 등록도  자신이 몰던 스쿨버스 안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귀넷 특수교육 스쿨버스 기사에게 아동성범죄자 등록과 함께 징역형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