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체료 협박...기프트 카드 요구
귀넷 경찰은 1일 연방국세청(IRS) 직원를 사칭하는 전화사기를 당했다는 주민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사기범은 "당신이 세금을 내지 않아 체포영장을 발부 받았고, 영장을 없애려면 돈이 필요하다"고 협박한 후 수천달러의 기프트 카드를 보낼 것을 요구한다는 것이다.
경찰은 협박에 속아서 일단 기프트 카드를 보내면 돌려받을 길이 없다고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IRS는 개인이나 단체에 대해 전화로 재정정보 등을 요구하지 않고 반드시 우편서류를 통해 연체금 등을 통보한다.
경찰은 이같은 IRS 요원 사칭 전화를 받으면 이름과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요구한 후 곧바로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조셉 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