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면역력 높이는 비타민C 잘못 먹으면 치아 건강 망친다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7-04-14 09:09:29

비타민c,치아,건강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당분 많고 산성 성분 강해

충치 유발·치아 부식 위험

일교차가 커지면서 면역력 저하로 쉽게 피로해진다. 그래서 면역력을 높이려고 비타민을 많이 찾는다.

비타민C가 부족하면 잇몸도 약해져 치아가 흔들리고 빠지기도 한다.

하지만 비타민C 제품은 당분이 많고 산 성분이 강해 충치와 치아 부식 위험이 있다. 잇몸질환과 구강 내 염증이 있는 등 치아건강이 좋지 않으면 구강상태에 맞게 먹어야 한다. 

비타민C 원료는 신맛을 넘어 쓴맛까지 난다. 때문에 제품을 만들 때 누구나 편히 먹도록 설탕이나 과일향 등 첨가물을 많이 넣는다. 특히 씹어먹는 어린이용 비타민C 제품은 어린이 취향에 맞춰 당분 함량이 높다. 

비타민C 제품의 당분은 치아에 달라붙으면 잘 떨어지지 않고, 입 안에서 당이 분해되면서 충치가 생기기도 한다. 유치의 경우 충치 진행속도가 상당히 빨라 당분이 많이 든 어린이 비타민을 필요 이상으로 자주 먹지 말아야 한다. 충치가 발생하면 치아 뿌리에 염증이 생기고 신경까지 진행돼 치아가 까맣게 변색되기도 한다. 초기엔 아프거나 불편한 증상이 없어 충치가 진행되는 것을 잘 느끼지 못한다. 

산성 성분이 강한 비타민C는 체내 흡수력을 높이려고 음료 형태로 많이 섭취한다. 음료 형태 비타민C는 알약을 삼키지 못하는 사람도 편히 먹을 수 있다. 또한, 일반 비타민C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맛이 좋아 습관적으로 먹기 마련이다. 하지만 알약 형태 비타민C보다 상대적으로 입 안에 머금고 있는 시간이 길고 치아에 닿는 면적도 많다. 

보통 입 속 산도가 PH 5.5 이하가 되면 치아를 보호하는 에나멜(법랑질)층이 손상되기 시작한다. 그런데 비타민C의 평균산도는 PH 2.5~3 정도로 강한 산성을 띄므로 치아가 약한 사람이 습관적으로 비타민C를 먹거나 음료처럼 마시면 치아 에나멜층이 산과 반응해 녹기 시작한다. 산 성분이 강한 비타민C를 장기간 많은 양을 섭취하면 치아가 부식될 위험이 높아진다. 

치아 에나멜층이 약하거나 구강 내 염증이 있다면 알약 형태 비타민C를 삼키는 방식으로 먹는 것이 좋다. 

알약을 먹기 힘들다면 음료 형태의 비타민C를 선택하되 빨대를 사용해 비타민C가 치아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입 안에 머무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 씹어 먹는 비타민C는 먹고 난 뒤 꼭 물로 입안을 헹구는 것이 좋으며 20~30분 후에 양치질을 하는 것이 치아 건강에 도움 된다. 산 성분이 높은 비타민C를 먹고 곧바로 양치질을 하면 치아 겉면을 구성하고 있는 법량질이 산에 의해 녹아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다. 비타민C 같은 영양제는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지만 이 역시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 오히려 올바른 방법으로 적당량을 먹어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비타민C는 혈관과 조직세포 재생을 돕고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해 구강건강에 필요한 영양제이지만, 자신의 치아상태에 맞는 복용법으로 적당히 먹는 게 좋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가족이민 모처럼 큰폭 진전
가족이민 모처럼 큰폭 진전

국무부, 8월 영주권문호 발표⋯2A순위 1년 7개월 풀려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가 모처럼 큰 보폭을 내디뎠다.연방 국무부가 20일 발표한 8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가족이민의 영주권

〈한인타운 동정〉 '가수 백지영 애틀랜타 콘서트'
〈한인타운 동정〉 '가수 백지영 애틀랜타 콘서트'

가수 백지영 애틀랜타 콘서트8월 22일 오후 7시 애틀랜타 심포니 홀(1280 Peachtree St NE, Atlanta)에서 열린다. 티켓은 250달러~90달러에 판매한다. 온

월드옥타 애틀랜타, 9월 ‘글로벌 스타트업 서밋’ 개최
월드옥타 애틀랜타, 9월 ‘글로벌 스타트업 서밋’ 개최

실리콘밸리·애틀랜타 VC 패널 토크차세대 창업가에 인사이트 제공해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회장 썬박)는 지난 7월 16일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오는 9월 1

애틀랜타, 건강한 도시 전국 탑8…3년 연속
애틀랜타, 건강한 도시 전국 탑8…3년 연속

1위 앨링턴…2위 워싱턴DC 애틀랜타가 3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건강한(Fittest) 도시 8위에 선정됐다.전미 대학 스포츠의학 협회(ASCM)와 엘리번스 건강 재단은 최근 인구

“불량배 방문 좌시 않겠다” vs “지역사회 경사”
“불량배 방문 좌시 않겠다” vs “지역사회 경사”

트럼프 캅 카운티 방문 놓고조지아 민주∙공화 대립 격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2일 캅카운티 휠러고교 방문을 앞두고 조지아 민주당과 공화당의 대립이 격화되고 있다.AJC 는 21

신생아에 1천 달러, 트럼프 계좌란 무엇
신생아에 1천 달러, 트럼프 계좌란 무엇

연 5000달러 납입 가능18세까지 인출 불가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수요일 콥 카운티의 휠러 고등학교를 방문해 새롭게 도입한 ‘트럼프 계좌(Trump Account)’ 프

조지아주 홍역 재유행 경고등
조지아주 홍역 재유행 경고등

유치원생 백신 접종률 86.8% 불과 한때 미국 내에서 박멸된 것으로 간주되었던 홍역이 새 학기 개학을 앞두고 다시금 보건 당국의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둘루스 월마트 매장서 음란행위 남성 체포
둘루스 월마트 매장서 음란행위 남성 체포

매장 직원 신고로 덜미아동 성추행 혐의 기소 둘루스 월마트 매장서 30대 남성이 아동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둘루스 경찰과 월마트 매장 측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11일

노크로스 일대서 대규모 이민단속
노크로스 일대서 대규모 이민단속

지난주 뷰포드Hwy등서체포 규모는 확인 안 돼 노크로스 일대에서 대규모 이민단속이 벌어진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21일 귀넷 데일리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노크로스 지역 지미

한국 '세계 여권파워' 2위 유지…미국 10위
한국 '세계 여권파워' 2위 유지…미국 10위

헨리여권지수 20주년 보고서1위 싱가포르, 일본·UAE 공동 2위북한은 97위로 최하위권CNN "미 여권, 더이상 세계 최강 아냐"헨리 여권 지수짙은 색일수록 여권 지수가 높은 국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