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구진주 부동산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저 고객인데요… 세금환급 은행계좌 바꿔주세요”

미국뉴스 | | 2017-03-25 10:20:23

세금환급,신종,이메일,사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CPA 노린 신종 이메일 사기 조심을

세금보고 대행업자에게

SW 업데이트 요구 수법도

올해 세금보고 마감일이 4월18일로 다가온 가운데 연방국세청(IRS)이 CPA를 비롯한 세금보고 대행자를 타겟으로 하는 신종 이메일 사기에 대한 주의보를 발령했다.  

IRS는 23일 “세금보고 시즌이 막바지를 향해 가면서 새로운 수법의 이메일 사기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이 같은 사기에 현혹돼 본의 아니게 사기범의 요구를 들어주면 본인과 고객이 큰 정신적·금전적 피해를 당할 수 있어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IRS가 공개한 신종 사기수법 중 하나는 막판 세금보고 준비를 하는 CPA 등 세무전문가들에게 고객으로 위장한 이메일을 보내 세금환급금이 입금될 예정인 은행계좌 번호를 바꿔달라고 하거나 선불 데빗카드 번호를 입력해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다. 

IRS 관계자는 “세금보고 대행업자들은 절대로 고객이 보낸 것처럼 보이는 이메일 지시사항을 따르면 안 된다”며 “이런 이메일을 수신할 경우 해당 고객에게 꼭 연락해 정말로 그런 이메일을 보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객들의 민감한 정보를 교환하는데 사용되는 이메일 어카운트를 제대로 보호할 수 있도록 수시로 패스워드를 강화하거나 변경할 것을 조언했다. 신분도용 범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세무전문가 뿐만 아니라 납세자들의 개인적인 노력도 필요하다고 IRS는 덧붙였다. 

이 밖에 세금보고용 소프트웨어 회사를 가장해 세금보고 대행자에게 웹사이트 링크가 담긴 이메일을 보내 수신자가 링크를 클릭하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설치할 것을 요구하는 방식의 사기도 잇달아 보고되고 있다. 사기범의 지시를 그대로 따를 경우 컴퓨터 사용자의 키보드 타이핑을 정확히 모니터하는 프로그램이 감쪽같이 컴퓨터에 심어져 각종 사이트의 ID와 패스워드, 고객 주소, 전화번호, 소셜번호 등 중요한 정보가 사기범에게 노출된다. 

IRS는 세금보고 대행자를 타겟으로 하는 다양한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링크를 클릭하거나 첨부된 파일을 열어볼 것을 요구하는 수상한 이메일은 즉시 삭제하고 ▲악성 코드나 바이러스 서치를 위해 정기적으로 컴퓨터에 대한 ‘딥 스캔’(deep scan)을 실시하고 ▲컴퓨터나 소프트웨어 사용을 위해 입력해야 하는 패스워드는 숫자와 글자, 심벌이 뒤섞인 복잡한 것으로 바꾸고 ▲직원들에게 이메일 피싱 사기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예방법을 교육시킬 것 등을 조언했다.                           <이정훈 기자>

“저 고객인데요… 세금환급 은행계좌 바꿔주세요”
“저 고객인데요… 세금환급 은행계좌 바꿔주세요”

CPA 등 세금보고 대행자를 타겟으로 하는 신종 이메일 사기가 세금보고 시즌 막판에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스마트폰 보던 운전자 동승자 사망에 기소
스마트폰 보던 운전자 동승자 사망에 기소

차량전복 사망사고에 2급 차량살인 혐의 애틀랜타 지역의 주요 간선도로인 I-85에서 스마트폰을 확인하며 운전하던 운전자가 전복 사고를 일으켜 동승자가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

찜통차에 자녀 4명 놔둔 채 도박
찜통차에 자녀 4명 놔둔 채 도박

마블턴서 ‘정신나간’ 부부 체포모두 5살 미만…4개월 유아도 어린 자녀 4명을 한 낮 찜통차 안에 방치한 채 도박을 하던 부부가 경찰에 체포됐다.캅 카운티 경찰은 19일 마블턴 지

월드컵 개최지 호텔 예약 부진…애틀랜타는?
월드컵 개최지 호텔 예약 부진…애틀랜타는?

AHLA, 호텔업계 대상 설문조사 80% 이상 “예상보다 못해” 응답애틀랜타 “예상 부합∙기대 이상” 피파(FIFA)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전국 주요 개최도시 호텔 예약이 기대에

메모리얼데이 연휴, 애틀랜타 공항 270만명 북적
메모리얼데이 연휴, 애틀랜타 공항 270만명 북적

22일 하루 38만명 몰릴 것 예상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ATL)이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 동안 약 270만 명의 승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공항 관계자가 수요일

애틀랜타 공항 보안검색 민영화 목소리 ‘솔솔’
애틀랜타 공항 보안검색 민영화 목소리 ‘솔솔’

시의회 ‘민영화 검토 결의안’연방정부 부분 셧다운 계기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보안검색 업무 민영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애틀랜타 시의회는 18일 애틀랜타 공항 보안검색

관심 모은 귀넷 예비선거 삼제
관심 모은 귀넷 예비선거 삼제

브리스톨 경범죄 검사장 재선 성공교육위원 재선 넛센 허칭스에 패배재스민 클락 13지구 연방하원 후보 리사마리 브리스톨(Lisamarie Bristol)이 지난 화요일 실시된 민주당

순직 경관 2명 이름, 귀넷 순직 영웅 추모비에
순직 경관 2명 이름, 귀넷 순직 영웅 추모비에

메모리얼 데이 추모식서 헌액 근무 중 순직한 귀넷 경관 등  2명의 이름이 귀넷 순직 영웅 추모비에 새겨졌다.귀넷 카운티 당국은 다음 주 메모리얼 데이 추모식에서 귀넷 경찰 소속

한국 기업 미국 법인들 성차별 등 줄피소
한국 기업 미국 법인들 성차별 등 줄피소

LG전자 미국인 전 직원 “여성 비하·적대적 환경” 민권법·차별 소송 제기 화승도 “장애차별” 피소 LG 전자 미국법인에서 근무했던 미국 여성 서머 브래셔. 그는 최근 연방법원 뉴

“부모 구금, 아이는 눈물”… 이민자 가족 10만명 ‘생이별’
“부모 구금, 아이는 눈물”… 이민자 가족 10만명 ‘생이별’

브루킹스연구소 보고서“부모와 분리된 아동수75%는 미국 시민권자공식 통계보다 더 많아”  이민 단속으로 부모와 자녀가 생이별하는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으로 향하는 캐

에볼라 민주콩고서 급속 확산… 나흘 만에 환자·사망자 2배로
에볼라 민주콩고서 급속 확산… 나흘 만에 환자·사망자 2배로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과 우간다에서 발병한 에볼라가 급속히 확산하며 해당국과 인근 국가들이 확산 방지에 고심하고 있다.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민주콩고 보건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