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미 체조협회 선수 성폭행 스캔들

미국뉴스 | | 2017-03-18 18:59:24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코치·팀닥터 등

10대 선수들 학대

협회장 굴복 사임

스티브 페니 미국체조협회 회장이 16일 코치들과 국가대표 팀닥터의 10대 체조선수 성폭력 스캔들에 책임을 지고 끝내 사임했다.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페니 회장은 이날 성명을 내고 “어린 선수들이 오랜 기간 성적 학대를 받아왔다는 사실에 가슴이 무너진다”면서 “이에 책임을 통감하고 체조협회장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페니 회장의 사임 발표는 체조선수 성폭력 스캔들 사건이 확산하자 페니 회장이 책임을 지고 퇴임해야 한다는 미국 올림픽조직위원회(USOC)의 권고이후 1주일 만에 나온 것이다.

2005년부터 협회를 이끌어 온 페니 회장은 이번 체조 선수들 성폭력 스캔들 사건을 이미 알고 있었으면서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데다 가, 심지어 코치들의 성범죄를 묵인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페니 회장은 이 스캔들과 관련해 법정에 서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 전·현직 체조선수 40여 명은 이미 미국체조협회를 상대로 4건의 소송을 제기했으며 이 가운데 3건의 피고가 페니 회장이기 때문이다.

이 사건은 앞서 인디애나주 지역지인 인디스타가 지난해 12월 탐사보도를 통해 “미국 전역에서 지난 20년간 10대 체조 선수 368명이 코치와 팀닥터 등 관계자로부터 성폭력을 당해왔다”고 폭로하면서 수사기관의 광범위한 수사로 이어졌다.

특히 지난 30년간 미국 여자체조 국가대표팀 팀 탁터로 활동해온 래리 나사르 박사가 지난 달 22일 1996년부터 20년간 80명 이상의 체조선수들을 성폭행해온 혐의로 기소되기도 했다. 그의 성범죄 위반 혐의는 무려 36개에 이른다.

특히 나사르 박사 기소 사흘 전 제시카 하워드 등 전 국가대표 선수 3명이 CBS 방송의 ‘60분’에 출연해 성폭력 피해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실제로 피해자들 중에는 올림픽 메달리스트나 국가대표 출신의 선수들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자들은 부상 치료 등을 명분으로 선수들의 민감한 신체 부위를 만지는 것은 물론 6세 어린 선수의 알몸을 촬영하는 등 파렴치한 행위를 일삼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코치는 지난해 초 선수 49명에 대한 성추행 장면을 몰래카메라로 찍어 영상을 소지한 혐의로 징역 25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개스값 가파른 상승세
애틀랜타 개스값 가파른 상승세

9일 3.28달러...1주일 새 16%↑ 지난달 시작된 미국∙이스엘과 이란과의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개스값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스포츠 도박 허용∙ 레몬페퍼 윙 법안 무산
스포츠 도박 허용∙ 레몬페퍼 윙 법안 무산

▪주의회 크로스오버 데이 주요 낙마 법안종이투표∙선거 전담 재판부 법안도  지난주 금요일인 6일은 조지아 주의회 개회 28일째를 맞는 소위 크로스오버 데이였다. 이날까지 하원이나

성난 소셜서클 주민 “이민구금시설 No”
성난 소셜서클 주민 “이민구금시설 No”

8일 주민∙시민단체 반대집회 소셜서클에 추진 중인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의 대규모 이민구금시설 추진에 이 지역 주민들이 집회를 열고 강하게 반발했다.이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

학생들 장난이  교사 죽음으로…어이없는 비극
학생들 장난이 교사 죽음으로…어이없는 비극

홀 카운티 고교 졸업 전통장난 중넘어진 교사, 학생 차에 치여 사망  귀넷 인접 한 고등학교 졸업반 학생들의 장난이 사고로 이어지면서 이 학교 교사가 사망하는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

향군 미 남부지회장에 장경섭 연임 확정
향군 미 남부지회장에 장경섭 연임 확정

단독출마, 7일 전원 찬성 당선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 제11대 회장 선거에서 장경섭 후보가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효은

애틀랜타 공항 혼잡...3시간 전 도착해야
애틀랜타 공항 혼잡...3시간 전 도착해야

연방정부 부분 섯다운 여파보안검색 대기시간 길어져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이 지속되면서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보안검색 대기시간도 점차 길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승객 불

거동 불편한 어르신 끝까지 돌본 경찰영사
거동 불편한 어르신 끝까지 돌본 경찰영사

공항 도착 70대 전동 휠체어 고장 난감영사, 미션아가페 지극한 정성 보살펴  애틀랜타 국제공항에 도착한 몸이 불편한 70대 한인 노인을 돕기 위해 총영사관 경찰영사와 한인봉사 단

한인 시니어 세 부부, 한미장학재단에 11만 달러 기탁
한인 시니어 세 부부, 한미장학재단에 11만 달러 기탁

송대광·정상일·박종신 씨 부부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회장 이조앤)는 최근 은퇴 시니어 세 가정으로부터 총 11만 달러의 장학기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평생 전문직에

ICE에 체포 한인들 300여명 달해
ICE에 체포 한인들 300여명 달해

■이민 체포 분석 보고서아시아계 수감 1년새 4배로아시안 36%“이민신분 우려”23%는“여행·공공장소 회피”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이민 단속이 강화되면서 아시아·태평양계(

기내서 이어폰 사용 안하면 탑승 거부·강제 하차 가능
기내서 이어폰 사용 안하면 탑승 거부·강제 하차 가능

앞으로 유나이티드 항공 이용객들은 기내에서 스피커로 영상이나 음악을 재생할 경우 비행기에서 강제로 내려야 할 수도 있다. 7일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유나이티드 항공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