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도청이라기보다 사찰 행위 의미”

미국뉴스 | | 2017-03-15 20:01:58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트럼프타워를 ‘도청’했었다는 주장에 대한 근거를 결국 제시하지 못하고 완전히 꼬리를 내리는 모양새다.

13일 백악관은 열흘 전 트럼프 대통령의 ‘도청’(wiretapping) 주장이 사전적 의미의 ‘전화 도청’을 뜻한다기보다는 광범위한 의미에서 오바마 행정부의 사찰행위를 지적한 것이라며 물러섰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일 트위터에 “끔찍하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선거) 승리 직전 트럼프타워에서 전화를 도청했다는 걸 방금 알았다”고 적은 뒤 일어난 파문은 이로써 한바탕 ‘소동’으로 끝날 공산이 커졌다.

이 사안에 대한 조사에 나선 연방 하원 정보위원회가 이날까지 법무부에 트럼프 대통령의 ‘도청’ 주장에 대한 증거제시를 요구했지만, 법무부는 별다른 근거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CNN은 한 소식통을 인용해 하원 정보위원회가 법무부에 이날을 증거제시 마감시한으로 정했으며 정보기관들에도 러시아의 미 대선개입 의혹 등과 관련된 기록의 확보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법무부가 어떤 증거를 제시했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까지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어떤 증거도 내놓지 못한데다가, 켈리엔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이 이날 방송에서 “증거를 갖고 있지 않다”고 밝히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결국 근거를 확보하지 못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유력하다.

콘웨이 고문은 다만 전날 뉴저지 지역지와의 인터뷰에서 “전자레인지도 카메라로 변할 수 있다. 전화와 TV 등 여러 가지 방식을 통해 누군가를 감시할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날 방송 인터뷰에서는 일반론을 밝힌 것이라며 물러섰다.

이에 대해 공화당 소속인 존 매케인(애리조나) 연방 상원의원도 전날 방송에 나와 “트럼프 대통령은 정보위원회뿐 아니라 미국인에게 도청 주장의 증거를 제공해야 한다”며 “만약 증거가 없다면 주장을 철회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역시 공화당인 폴 라이언 연방 하원의장도 최근 증거를 보았느냐는 CBS의 질문에 “본 적 없다”고 답했다. 하원 정보위원회의 민주당 소속 애덤 쉬프(캘리포니아) 의원은 방송에서 “증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원,트럼프 행정부의 조지아 유권자 명단 공개 요구 기각
법원,트럼프 행정부의 조지아 유권자 명단 공개 요구 기각

내달 중간선거 앞두고 '부정선거 소송' 잇달아 타격 조지아주 전자투표기미국 조지아주 어윈 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에 전시된 전자투표기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BTS 이어 스트레이 키즈도 '그래미 보이콧'…아시안팝 강행 여파
BTS 이어 스트레이 키즈도 '그래미 보이콧'…아시안팝 강행 여파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미니앨범 'THIS & THAT'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독감 끝났는데 왜 계속 아프지?…‘롱 플루’ 주의보
독감 끝났는데 왜 계속 아프지?…‘롱 플루’ 주의보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기침·열 사라져도‘독감 장기후유증’수개월 가기도폐뿐 아니라 뇌·심장·신장까지 장기적 영향 가능인지·기억력 저하 등 신경계 증상도… 감염자의 3

송편·잡채 ‘칼로리 폭탄’ 추석 ‘급찐급빠’하려면
송편·잡채 ‘칼로리 폭탄’ 추석 ‘급찐급빠’하려면

단기간 체중 증가엔 수분 증가 영향도굶기보다 식사·활동량평소 수준으로 회복해야 <사진=Shutterstock>  송편과 잡채, 갈비찜 등 고열량 음식으로 연휴 동안 체중

성인 10명 중 7명 이상 ‘기적 경험·목격한 적 있다’
성인 10명 중 7명 이상 ‘기적 경험·목격한 적 있다’

■ 브리검영대학교 종교생활 조사‘신께 감사·성경 읽기’도 많아종교인 절반↑‘천국·지옥 믿어’종교적 장례식 선호 경향 뚜렷 브리검영대학의 조사에서 미국인 중 상당수가 기적을 경험하거

근육 늘리고 노화 막는다?…‘펩타이드’ 열풍 믿어도 될까
근육 늘리고 노화 막는다?…‘펩타이드’ 열풍 믿어도 될까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건강·피트니스 업계서 새로운‘만능 치료제’처럼 급부상일부 의약품 효과 입증에도 상당수 안전성·효능 미확인장기간 사용 부작용도 아직 몰라

코스트코 근처 집값 오른다?… 반드시 그렇지 않아
코스트코 근처 집값 오른다?… 반드시 그렇지 않아

인구 밀도 높은 경우만 약 8%↑ ‘고가 지역에만 입점’반론도너무 가까우면 오히려 단점가장 붐비는 시간 직접 방문 주택 가치 상승 여부와 상관없이 코스트코와 거리가 너무 가까우면

‘주방 완비’인데 ‘NO 스토브’?… 새 임대 규정 놓고 불화
‘주방 완비’인데 ‘NO 스토브’?… 새 임대 규정 놓고 불화

건물주,‘위생·안전’ 주택 제공 의무재산 피해·안전사고’방지 시 제한세입자, 임대 계약서 꼼꼼히 확인해야 가주에서는 올해 초부터 임대주택 건물주가 정상 작동하는 냉장고와 스토브를

마켓서 팔면 저품질이다?… 마켓 와인에 대한 오해와 진실
마켓서 팔면 저품질이다?… 마켓 와인에 대한 오해와 진실

같은 마켓 체인이라도 제품 달라와인 전문가도 마켓 와인 애용PB 와인 일정 품질 유지 어려워맛없는 와인이라도 활용법 다양 슈퍼마켓은 일반적으로 와인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소

‘초이스 프리퍼드·메인 캐빈’?… 알쏭달쏭 항공권 명칭
‘초이스 프리퍼드·메인 캐빈’?… 알쏭달쏭 항공권 명칭

같은 운임에도 여러 등급 추세 베이직 이코노미…싸지만 제약프리미엄 이코노미…넓은 좌석커들 클래스…3좌석 침대처럼많은 항공사가 좌석 위치에 따라 운임을 구분하는 것뿐 아니라, 같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