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집값 상승에 홈에퀴티〈 HELOC: 홈에퀴티 라인오브 크레딧〉 빼쓰기 급증‘경고등’

미국뉴스 | | 2017-03-07 09:37:46

홈에퀴티,라인어브,크레딧,집값,상승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도내 수시 사용 크레딧카드 개념 비슷

 2년간 21%나 늘어 금융위기 이후 최고

만기후 이자·원금 동시상환 꼭 명심해야

미국 내 지속적인 주택가격 상승으로 주택 담보대출의 일종인 ‘홈에퀴티 라인오브 크레딧’(HELOC)을 개설해 사용하는 주택소유주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평가기관 ‘무디스’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년동안 미 전역에서 HELOC 발급건수가 21%나 증가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자신이 소유한 집이 ATM 인양 집에 두둑이 쌓인 에퀴티를 담보로 무분별하게 돈을 빌려 썼던 2006년 ‘하우징 붐’(Housing Boom) 때만큼은 아니지만 금융기관들의 HELOC 발급건수가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전문가들은 일단 ‘경고등’이 켜진 것으로 보고 있다. 

HELOC는 홈에퀴티 론(HEL)과는 달리 정해진 한도 내에서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크레딧카드 개념과 흡사하다고 보면 된다. 대개 만기는 7~10년이고, 만기가 되면 곧바로 상환기간이 시작된다. 예를 들어 2016년 2월에 10만달러짜리 HELOC를 개설했다면 2026년까지는 정해진 금액 한도 내에서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2026년 2월 이후에는 상환기간이 시작되며 더 이상 돈을 쓸 수는 없다. 상환기간은 보통 5~20년으로 그동안 사용한 원금과 이자를 한꺼번에 갚아야 한다. 실제로 HELOC를 보유한 홈오너 중 상당수는 만기 후 원금과 이자를 동시에 갚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피터 맥날리 무디스 애널리스트는 “HELOC 발급건수가 늘면 늘수록 소비자들은 주택가격 상승으로 인한 리스크에 직면하게 된다”며 “가격이 오른 집을 지렛대로 삼아 돈을 꺼내 쓰는 것은 위험천만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집값이 많이 올랐다고 기뻐하며 HELOC를 개설해 적잖은 돈을 썼다가 재정상황이 급변, 원금과 이자를 상환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홈오너가 많다며 HELOC를 신청하기 전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많은 주택소유주들은 HELOC를 쉽게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실제로 이들 상품은 금융기관들이 오리지널 모기지보다 더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적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티브 양 웰스파고 은행 주택융자 담당 컨설턴트는 “HELOC는 변동이자를 적용받기 때문에 연방정부가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이자율이 바로 오른다”며 “금리상승 시기에 변동금리 상품을 가지고 있는 것은 위험부담이 크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융자업계 관계자는 “HELOC를 얻어 돈을 흥청망청 쓴 후 잡을 잃거나 사업이 안 돼 원금과 이자를 갚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며 “빌려 쓴 돈을 갚지 못해 신용불량자로 찍히면 가장 소중한 집을 차압당할 수 있으므로 HELOC를 얻기 전에 상환 능력이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HELOC는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의 돈이 자주 필요할 때 개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한 전문가는 “휴가, 사치품 구입 등 불필요한 지출을 위해 HELOC를 개설할 경우 십중팔구 감당하지 못할 빚을 지게 된다”며 “명확한 목표를 세운 뒤 HELOC를 신청할 것”을 부탁했다.                       <구성훈 기자>

집값 상승에 홈에퀴티< HELOC: 홈에퀴티 라인오브 크레딧> 빼쓰기 급증‘경고등’
집값 상승에 홈에퀴티< HELOC: 홈에퀴티 라인오브 크레딧> 빼쓰기 급증‘경고등’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바디프랜드, 창립 19주년 맞아 고객 감사 프로모션 진행
바디프랜드, 창립 19주년 맞아 고객 감사 프로모션 진행

“홈 헬스케어 기술 고도화 지속”   글로벌 헬스케어 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창립 19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바디프랜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19년

법륜 스님, 정토불교대학 3월 학기 신입생 모집
법륜 스님, 정토불교대학 3월 학기 신입생 모집

3월 16일 신청 마감 불교수행공동체 ‘정토회’는 즉문즉설로 유명한, ‘정토회’의 지도법사 법륜스님을 모시고, 정토불교대학 2026년 3월 학기를 개강한다.‘정토 불교대학’은 인생

화요일 새벽 애틀랜타 개기월식 '블러드 문' 현상
화요일 새벽 애틀랜타 개기월식 '블러드 문' 현상

화 오전 6시-7시 사이 달이 붉게돼 오는 화요일 3월 3일 새벽, 조지아 북부 하늘에서 달이 붉게 변하는 '블러드 문(Blood Moon)' 현상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애틀랜타 주

기름 바닥나 멈춰선 차량에 귀넷 셰리프 온정
기름 바닥나 멈춰선 차량에 귀넷 셰리프 온정

라라모어 셰리프 250달러 송금 "누구나 어려울 때가 있는 법" 조지아주 로렌스빌에서 발생한 일상적인 교통 단속 현장이 따뜻한 온정의 장으로 변해 지역 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귀

학생 도시락에 알코올 11도 음료수가
학생 도시락에 알코올 11도 음료수가

사우스 풀턴 경찰국 권고문 게시 조지아주 사우스 풀턴 경찰국이 이번 주 학부모들에게 다소 직설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한 경고를 날렸다. 자녀의 도시락 가방을 다시 한번 확인해 점심시간에

운전 중 휴대전화 보던 드라이버의 최후는
운전 중 휴대전화 보던 드라이버의 최후는

조지아주 캐롤턴 경찰은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한 18륜 대형 트럭 추돌 사고 사례를 공개하며 핸즈프리 법 준수를 강력히 당부했다. 사고 운전자는 충돌 직전까지 휴대전화를 사용했음을 시인했으며, 차량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되었음에도 기적적으로 큰 부상을 면했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부주의한 운전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며, 법 집행의 목적이 시민 안전에 있음을 강조했다.

박사라 시의원, 지방정부 전문 교육과정 참석
박사라 시의원, 지방정부 전문 교육과정 참석

GMA 과정, 시정 전문성 강화 차원주의회 방문 지역 의견 전달 예정 둘루스시 박사라(사진) 시의원이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UGA에서 조지아 지방정부 협의체(GMA) 주최 ‘

8세 아동이 장전된 총 들고 등교
8세 아동이 장전된 총 들고 등교

홀카운티 초등학교 2학년생수사당국 “위해 의도 없어” 초등학교 2학년생이 학교에 탄약이 장전된 총기를 들고 왔다가 적발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홀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건은

결석 잦으면 운전면허 정지에 체육활동 금지
결석 잦으면 운전면허 정지에 체육활동 금지

주상원,상습 결석에 초강수 관련법안 압도적 표차 가결 주의회가 학생들의 상습적인 결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강수 대책을 내놨다.주 상원은 26일 결석이 잦은 학생에게 운전면허 정

SBA(연방중소기업청) ‘시민권자만 대출’ 강행… 자영업 이민자들 ‘타격’
SBA(연방중소기업청) ‘시민권자만 대출’ 강행… 자영업 이민자들 ‘타격’

예정대로 3월1일부터 시행영주권·합법이민자들 배제 100% 미국 국적자만 자격 한인 은행권·업체들 영향 연방 중소기업청 로고. [로이터] 연방 중소기업청(SBA)이 오는 3월 1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