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미국인 38%, 세금환급으로 부채 해결

미국뉴스 | | 2017-02-23 09:55:15

미국인,세금환급,부채해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성인 1,000명 대상 조사

저축 41%, 휴가비용 11%

미국인 10명 중 8명은 세금보고 후 환급되는 택스 리펀드를 저축이나 대출 상환 등 재정 여건 개선에 사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성향은 소득이 적을수록 강해 대출을 해결할 것이란 응답자가 많았고 순수하게 소비와 관련해서는 휴가 비용으로 쓸 것이란 대답이 많았다.

뱅크레이트닷컴이 지난달 전국의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택스 리펀드를 어디에 쓸 계획인가?’ 물은 결과, 41%는 저축할 것이라고 답했고 38%는 각종 대출 상환에 사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 11%는 휴가 비용으로 쓸 것이라고 답했으며 집이나 자동차 등 고가의 소비를 위해 쓰겠다는 응답이 5%, 마음대로 사고 싶은 것에 쓰겠다는 응답도 5%였다.

결과적으로 대다수인 79%가 리펀드를 단순히 소비하지 않고 저축과 부채 해결 등 일종의 재투자 하겠다는 것으로 지난해 뱅크레이트 조사에서 70%에 가까운 미국인이 저축해둔 금액이 1,000달러 미만으로 나타났던 점에 비춰보면 빈약한 저축 의식에 변화가 감지된다. 

또 미국인 가정의 모기지 부채 중간값 6만달러, 학자금 대출액 9,000달러, 크레딧 카드 빚 2,000달러 등 적잖은 빚을 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당연한 결과로도 받아들여진다. 소득 수준별로는 연소득 2만5,000달러 미만인 응답자의 53%가 부채 해결을 답해 가장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저소득층 가운데 저축을 하겠다는 이들은 28%였고 휴가비로 쓰겠다는 응답은 11%였다.

대신 소득이 높아질수록 부채 상환 응답은 낮아지고 저축과 휴가비 비중은 늘어 10만달러 이상 15만달러 미만 소득인 경우, 부채 상환 응답은 24%로 줄어든 반면, 저축은 41%로 늘었고 휴가비로 쓰겠다는 비중은 18%였다.

연령대 별로는 밀레니얼 세대가 돋보였다. 18~24세인 젊은 밀레니얼 세대는 54%가 저축을 선택했는데 전 연령층에 걸쳐 가장 높은 저축 의지를 보여줬고, 25~34세인 밀레니얼 세대는 빚 상환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54%로 또한 가장 높았다.

모든 연령대에 걸쳐 저축과 부채 해결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전 연령대에서 3위를 차지한 쓰임새는 단연 휴가 비용으로 쓰겠다는 대답으로 65세 이상은 19%나 됐고, 35~44세가 17%, 45~54세도 10% 등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특히 65세 이상 가운데 휴가비로 리펀드를 쓰겠다는 응답률은 지난해 10%에서 올해 19%로 2배 가까이 늘었다.

한편 조사 결과에 포함되지 않은 납세자 가운데 올해는 리펀드를 기대하지 않고 있다는 최초 응답자가 21%로 세부 통계에서 제외됐는데 특징은 고령일수록 리펀드에 대한 기대감이 낮았다는 점이다. 실제 18~34세 응답자 가운데 리펀드를 받지 못할 것이라고 답한 이들은 25%에 못 미쳤지만 55세 이상 연령층에서는 33% 이상으로 집계됐다. 

<류정일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산책하다 예술품 주우면 내 것"
"산책하다 예술품 주우면 내 것"

스와니 '아트 온 어 림' 5월 한 달 개최 스와니 시가 주민들을 향해 일상 속에 숨겨진 창의성을 찾아 밖으로 나오라는 초대장을 보냈다. 스와니 시의 인기 프로그램인 '아트 온 어

권명오 선생, 90년 실화 에세이집 출판기념회
권명오 선생, 90년 실화 에세이집 출판기념회

『코리언 아메리칸 아리랑』 출판16일 11시 아틀란타 한인교회 애틀랜타 한인사회 원로인 지천(支泉) 권명오 선생의 실화 에세이집 『코리언 아메리칸 아리랑』(시산맥사, 2025) 출

한타 바이러스 크루즈선 탑승 조지아 주민 귀국
한타 바이러스 크루즈선 탑승 조지아 주민 귀국

보건당국 “2명 모니터링 중”“모두 건강…감염징후 없어” 한타 바이러스 집단감염이 발생한 크루즈선에 탑승했던 조지아 주민 2명이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조지아 보건 당

리비안, 조지아공장 생산량 50% 확대
리비안, 조지아공장 생산량 50% 확대

연간 생산량 20만→30만대로 상향차량 생산 2028년 말에 시작 예정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리비안(Rivian)이 조지아주 스탠튼 스프링스 노스(Stanton Springs No

잊고 있던 보증금∙은행잔고 돌려 받는다
잊고 있던 보증금∙은행잔고 돌려 받는다

미청구 재산 지급법안 확정5백달러 미만 수표 자동발송   조지아 주민 수십만명이 별도 신청 없이도 자신의 미청구 재산을 돌려 받을 수 있게 됐다.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6일 주민들

2026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
2026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

5월 20일~6월 7일 접수 재외동포청이 2026년도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전 계획을 발표했다.재외동포 문학상 공모전은 28년 동안 이어지고 있는 한글문학 공모전이다. 우리 정부

헤비타트 운동,  38년 만에 애틀랜타  ‘컴백’
헤비타트 운동, 38년 만에 애틀랜타 ‘컴백’

애틀랜타서 주택 건설 프로젝트1단계 24채…1988년 이후 처음 지미 앤 로잘린 카터 워크 프로젝트 일명 카터 헤비타트 운동이 40여년 만에 애틀랜타에 돌아 왔다.지난 5일부터 애

한국 폰 없어도 인증 ‘재외국민 인증서’ 도입
한국 폰 없어도 인증 ‘재외국민 인증서’ 도입

미국 등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의 재외국민들이 주민등록번호가 살아 있고 한국 전자여권이 있는 경우 앞으로는 한국 휴대전화가 없어도 한국내 공공 웹사이트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

“벤츠 타고 푸드스탬프?”… 부정수급 대대적 단속
“벤츠 타고 푸드스탬프?”… 부정수급 대대적 단속

고급차 보유자들 적발“제도 허점 악용”논란 중복 수급 등 부정 속출   연방 정부가 푸드스탬프 부정수급에 대한 대대적 단속에 나섰다. 한인타운 내 편의점에 SNAP EBT 카드를

7월부터 메디케어도 비만치료제 적용…월 50달러
7월부터 메디케어도 비만치료제 적용…월 50달러

오는 7월부터 미국 메디케어(Medicare) 가입자들이 비만 치료용 GLP-1 계열 체중감량약을 월 50달러 수준에 이용할 수 있는 새 프로그램이 시행될 전망이다. 이는 메디케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