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세금환급 공짜돈? 천만의 말씀!”

미국뉴스 | | 2017-02-21 10:48:33

세금환급,공짜?,소비자정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소비자 정보

평소 세금 많이 냈다는 뜻

IRS에 묶여 있던 돈 받는 것

소득세‘원천징수’조정 필요

2016년 소득에 대한 세금보고 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많은 납세자들은 연방국세청(IRS)으로부터 적게는 수백달러, 많게는 수천달러에 달하는 세금환급 체크를 받을 기대에 부풀어 있다. 

IRS에 따르면 납세자 4명 중 3명꼴로 세금환급을 받으며 2015년 말 현재 일인당 평균 세금환급액은 2,860달러이다. 실제로 많은 납세자들은 IRS로부터 받는 세금환급금을 크레딧카드 빚을 갚거나, 평소 가지고 싶었던 물건을 구입하거나, 은퇴자금으로 저축하는데 사용한다. 

돈을 어떻게 쓰느냐는 개인의 자유지만 세무전문가들은 IRS가 지급하는 세금환급금은 절대 ‘공짜돈’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한 CPA는 “세금환급 체크를 받으면 당장 공짜돈이 생기는 것 같아 기분이 좋겠지만 사실 이 돈은 이자도 없이 1년동안 IRS에 묶여 있던 돈을 돌려받는 것에 불과해 크게 기뻐할 일은 못 된다”고 말했다. 

봉급쟁이들의 경우 고용주로부터 제공받은 W-4 양식을 검토해 본인의 상황에 따라 소득세 ‘원천징수’(Withholding) 금액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CPA들은 조언했다. 평소에 원천징수를 적게 할 경우 세금보고 서류를 접수한 후 추가로 세금을 납부할 가능성이 높으며 반대로 원천징수를 많이 하면 세금환급금이 늘어나는 결과를 초래한다. 

세금 원천징수액은 미리 정해져 있어 본인이 함부로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하는 납세자가 많은데 사실은 본인이 원하기만 하면 W-4를 이용해서 쉽게 바꿀 수 있다. 미리 내는 세금액수가 너무 부족하지만 않으면 부양가족 수 등을 사실과 다르게 기재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많은 납세자들은 부양가족이 많을수록 Allowance 숫자를 높게 해서 평소 원천징수액을 줄이는 방법을 사용한다. Allowance 숫자가 아래 위로 1 정도 차이나면 세금액수가 크게 바뀌지는 않는다고 세법 전문가들은 밝혔다.  

지난 수년간 IRS로부터 세금환급을 많이 받았다면 W-4의 ‘Allowance’ 숫자를 높게 고쳐 세금 원천징수액을 줄이는 것이 좋다. 반대로 과거에 원천징수된 세금이 부족해서 추가로 세금을 냈다면 Allowance 숫자를 낮추는 것이 현명하다. 

자영업자의 경우 소득세 원천징수를 하는 고용주가 없기 때문에 연도 세금 보고서를 제출하고, 분기마다 추정세(Estimated Tax)를 납부해야 한다. 자영업자는 소득세는 물론 자영업 세금(Self-Employed Tax)도 납부해야 하는데 이 세금은 주로 스스로 사업을 수행하는 개인들을 위한 사회복지 보장 및 메디케어 세금으로 이는 대부분의 봉급쟁이 급여에서 원천징수하는 사회복지 보장 및 메디케어 세금과 유사하다. 

<구성훈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WBC 한국팀 마이애미 온다" 플로리다 현지 한인사회 '들썩'
"WBC 한국팀 마이애미 온다" 플로리다 현지 한인사회 '들썩'

SNS 홍보·입장권 공동구매로 단체 응원 준비 나서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조별리그 최종전 대한민국과 호주의 경기. 호주를 꺾고 8강 진

10일 조지아서 보궐선거…트럼프의 '이란전쟁' 여론 풍향계
10일 조지아서 보궐선거…트럼프의 '이란전쟁' 여론 풍향계

'친트럼프' 그린 의원 사퇴로 치러져…과반 득표 없으면 내달 결선투표조지아주 보궐선거 선거운동 벌이는 트럼프 대통령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월 19일 조지아주 롬을 방문

미셸 강 후보 "경선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회"
미셸 강 후보 "경선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회"

"준비된 캠페인으로 승리 이끌 것"한인 유권자 적극적인 투표 독려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출마한 미셸 강(Michelle Kang) 후보가 오는 2026년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무지개 시니어센터 둘루스로 확장 이전
무지개 시니어센터 둘루스로 확장 이전

1.5배 넓어진 시설에 다양한 서비스 무지개 시니어 센터(대표 사이몬 최)가 9일부터 노크로스에서 둘루스로 확장 이전해 최신 시설과 다양한 서비스로 한인 시니어들을 맞이하고 있다.

애틀랜타 개스값 가파른 상승세
애틀랜타 개스값 가파른 상승세

9일 3.28달러...1주일 새 16%↑ 지난달 시작된 미국∙이스엘과 이란과의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개스값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스포츠 도박∙레몬페퍼 윙 법안 무산
스포츠 도박∙레몬페퍼 윙 법안 무산

▪주의회 크로스오버 데이 주요 낙마 법안종이투표∙선거 전담 재판부 법안도  지난주 금요일인 6일은 조지아 주의회 개회 28일째를 맞는 소위 크로스오버 데이였다. 이날까지 하원이나

성난 소셜서클 주민 “이민구금시설 No”
성난 소셜서클 주민 “이민구금시설 No”

8일 주민∙시민단체 반대집회 소셜서클에 추진 중인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의 대규모 이민구금시설 추진에 이 지역 주민들이 집회를 열고 강하게 반발했다.이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

학생들 장난이  교사 죽음으로…어이없는 비극
학생들 장난이 교사 죽음으로…어이없는 비극

홀 카운티 고교 졸업 전통장난 중넘어진 교사, 학생 차에 치여 사망  귀넷 인접 한 고등학교 졸업반 학생들의 장난이 사고로 이어지면서 이 학교 교사가 사망하는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

향군 미 남부지회장에 장경섭 연임 확정
향군 미 남부지회장에 장경섭 연임 확정

단독출마, 7일 전원 찬성 당선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 제11대 회장 선거에서 장경섭 후보가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효은

애틀랜타 공항 혼잡...3시간 전 도착해야
애틀랜타 공항 혼잡...3시간 전 도착해야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 여파보안검색 대기시간 길어져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이 지속되면서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보안검색 대기시간도 점차 길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승객 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