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범죄전력 없는 추방유예 청소년까지 체포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17-02-17 20:29:28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이민당국 급습작전 전개

추방절차 강행할 방침

한인이민 단체들 강력 항의

“인권^헌법 위반, 석방하라”

미 전역 곳곳에서 불체자 급습작전을 벌이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가 추방유예(DACA) 서류미비 청소년까지 체포해 추방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이민자 커뮤니티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주 당국에 체포된 추방유예 이민자는 범죄전력이 없었고, 추방유예 기간이 1년 이상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돼 트럼프 행정부가 추방유예 페지 수순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남가주 지역을 비롯해 미 전역 11개 주에서 이민당국의 급습작전이 전개됐던 지난 10일 워싱턴 주 시애틀에서 서류미비이민자 대니얼 라미레즈 메디나(27세)가 집에 들이닥친 ICE 요원들에게 체포됐다.

7살 때 부모를 따라 미국에 온 메디나는 지난 2014년 오바마 대통령의 추방유예(DACA) 행정명령으로 추방유예를 승인받아 워크퍼밋까지 발급받은 상태였고, 범죄전력도 전혀 없어 트럼프 행정부가 그간 밝혀온 이민단속 대상 불체자에 포함되지 않는다.

아버지 집에서 잠을 자던 중 ICE 요원들이 들이닥쳐 체포하려 하자 메디나는 추방유예자로 워크퍼밋을 소지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체포를 막지 못했다.

메디나의 변호인에 따르면, 당시 ICE 요원들은, “(추방유예가) 중요하지 않다. 너는 이 나라에서 태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체포되는 것)이다”고 체포 이유를 밝혔다.

변호인에 따르면, 범죄전력이 전혀 없는 메디나는 지난 2016년 경찰에 150달러짜리 속도 위반 티켓을 받은 것이 유일한 법원 기록이며, 지난해 추방유예를 갱신해 오는 2018년까지 추방유예가 유효한 상태였다.

추방유예 신분인 메디나의 체포 사실이 알려지자 이민자 단체들은 메디나의 즉각 석방을 요구하며 강력히 항의하고 있다.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은 15일 긴급성명을 통해 “트럼프 취임 이후 아직까지 추방유예 프로그램이 유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추방유예 수혜자를 체포하는 것은 인권과 헌법을 위반하는 것”이라며 “메디나를 즉각 석방하라”교 당국에 요구했다.

메디나측은 이날 즉시 연방법원에 메디나의 즉각 석방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으나 이민당국은 메디나에 대한 추방절차를 강행할 방침으로 알려져 파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김상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제목: [애틀랜타 뉴스] UGA 의대 신설·현대일렉 채용·벅헤드 단수 사태까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제목: [애틀랜타 뉴스] UGA 의대 신설·현대일렉 채용·벅헤드 단수 사태까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이상무가 간다’에서 UGA 의대 첫 신입생 모집 소식과 140명 추가 채용에 나선 현대일렉트릭 앨라배마 공장 소식을 전합니다. 3주째 이어진 벅헤드 호화 아파트 단수 사태와 가스비 폭탄 논란, 홍역 비상 소식 등 애틀랜타의 긴박한 현안들을 영상 브리핑으로 확인하세요.

은행에 고객 시민권정보 수집 요구 검토…이민단속 일환
은행에 고객 시민권정보 수집 요구 검토…이민단속 일환

WSJ “신규·기존 고객에 여권 등 요구하게 할 수 있어 은행들 불안”  재무부[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이민 단속 차원에서 은행에 고객의 시민권 정보를 수집하도록 요

영적 권위 내세운 성착취, 조지아에서도 '쇠고랑'
영적 권위 내세운 성착취, 조지아에서도 '쇠고랑'

주 상원 성직자 처벌법 추진 조지아주 상원이 성직자가 자신의 영적 권위 아래에 있는 사람을 성적으로 착취하는 행위를 범죄로 규정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지난 20일 랜디 로버트슨 상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3.1절 기념식'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3.1절 기념식'

애틀랜타한인회 3.1절 기념식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는 삼일절 107주년 기념식을 3월 1일 오후 3시 둘루스 애틀랜타 콜로세움에서 개최한다.  한신포차 매주 수요일 한신 나이

소셜서클 이민구금시설 ‘메가 센터’급
소셜서클 이민구금시설 ‘메가 센터’급

시 당국, ICE와 논의과정서 확인최대1만명 수용…이르면 봄 가동 소셜서클시에 추진 중인 이민자 구금시설이 당초 알려졌던 단순 창고형 시설이 아닌 ‘메가 센터’급으로 확인됐다. 동

조지아 주의회 '여성 생리용품' 면세 법안 추진
조지아 주의회 '여성 생리용품' 면세 법안 추진

연 4회 분기별 면세 주말 도입  조지아주 의회가 오는 12월부터 생리대와 탐폰 등 여성 위생용품에 대해 연 4회 면세 주말을 도입하는 HB 1144 법안을 추진한다.조지아주 의회

UPS 고강도 구조조정…애틀랜타 허브 폐쇄
UPS 고강도 구조조정…애틀랜타 허브 폐쇄

내달 2일부로…”비용절감 일환”“전 직원 대체사업장 전환 배치” UPS가 동남부 지역 물류망의 핵심 거점으로 운영해 오던 애틀랜타 허브 물류시설을 폐쇄한다. 지난 수년간 추진해 온

ATL행 델타항공기 엔진폭발 긴급 회항
ATL행 델타항공기 엔진폭발 긴급 회항

22일 서배너 공항…활주로 잔디 화재 인명피해 없어…FAA 긴급조사 착수  서배너발 애틀랜타행 델타항공 여객기가 이륙 직후 엔진고장으로 긴급회항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브레이브스 생중계 플랫폼 '브레이브스비전' 출범
브레이브스 생중계 플랫폼 '브레이브스비전' 출범

2026 시즌 전경기 직접 생중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구단 중계권의 미래를 직접 진두지휘한다.브레이브스 구단은 화요일, 구단이 직접 소유하고 운영하는 멀티미디어 플랫폼 '브레이브

신준호 박사 부부 한미장학재단에 3만 달러 기탁
신준호 박사 부부 한미장학재단에 3만 달러 기탁

인문학 및 예술 전공 학생 지원 조지아주 사바나 인근 스테이츠보로에서 30여 년간 심장내과 전문의로 활동해 온 신준호(Dr. Stanley Shin), 김명미 이사 부부가 한미장학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