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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자주 마시지 않는데도 지방간이라면?

미국뉴스 | 라이프·푸드 | 2017-02-10 10:23:30

지방간,설탕,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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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은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지만, 별다른 증상이 없어서 평소의 생활 습관 때문에 간의 건강을 해칠 수 있어 문제다.

정상의 간은 지방 비율이 5% 정도이나, 5~10%로 지방이 축적되면 지방간으로 진단된다. 

지나친 음주 습관, 잘못 복용하는 허브제, 한약재나 약물(아세트아미노펜, 스테로이드 제제, 타목시펜, 테트라사이클린 등의 합병증), 비만, 지나친 설탕 섭취, 당뇨병, 고지질형증 등이 지방간의 원인들이다.

지방간은 특히 40~60대에 흔히 발견되는 질환이다. 이 시기에 비만이거나 과체중, 또 당뇨병이나 콜레스테롤, 과다한 음주 습관 등을 갖고 있으면 지방간 위험은 더욱 높아질 수 있다. 

증상은 뚜렷한 특징이 별로 없다. 좀 피곤한 정도를 느끼거나 오른쪽 상복부에 모호한 통증을 느끼는 정도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의 경우는 간에 지방이 쌓이고 간이 부어서 간기능을 손상시키는 질환으로 식욕 저하, 구토 및 구역질, 복부 통증, 황달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지방간의 치료를 위해서는 술을 끊고,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며, 혈당을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또한 체중 역시 정상 체중으로 줄여야 한다.

지나치게 달게 먹는 습관 역시 바꿔야 한다. 정제된 설탕, 액상과당 등은 간에 쌓여 지방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과체중이 아닌데도, 술을 잘 마시지 않는데도 지방간이라면 탄산음료나 단 커피 음료, 빵, 초콜릿, 디저트류 등 설탕 섭취를 너무 많이 하는 습관이 원인일 수 있다. 

술 자주 마시지 않는데도 지방간이라면?
술 자주 마시지 않는데도 지방간이라면?

지방간은 지방이 축적되는 것으로 비알코올성과 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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