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현대·기아자동차의 5개 주력 모델들이 미 전국 승용차 종합판매 20위권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의 엘란트라는 지난 1월 1만3,185대가 판매돼 9위, 7,894대가 팔린 쏘나타는 13위, 7,062대가 판매된 엑센트는 18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의 경우 옵티마가 7,849대 판매돼 14위, 7,792대가 팔린 쏘울의 경우 15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모델은 39.8% 판매 신장세를 나타낸 현대 엑센트로 기록됐으며 1만9,949대가 판매된 세볼레 크루즈는 38.9%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한편, 1월 승용차 종합 판매량 20위에서 혼다 시빅이 1위, 도요타 코롤라와 캠리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이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