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마리화나 일반인 판매는 여전히 불법

미국뉴스 | 사회 | 2017-01-11 19:06:46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마리화나 합법 발의안 통과

시스템 구축될 때까지 불법

지난해 11월 선거에서 일반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 발의안이 주민투표를 통과하면서 21세 이상 성인의 일정량의 마리화나 소지는 합법화된 가운데 그럼에도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점을 포함한 업소들에서 의료 목적 환자가 아닌 일반인 대상 마리화나 판매는 여전히 불법이지만 LA 한인타운 인근을 포함한 남가주 지역 곳곳에서 이들 업소들의 불법 판매가 공공연하게 이뤄지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해당 발의안 통과로 21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1온스 이하의 마리화나 소지와 일정량 재배는 허용됐지만 이 발의안은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마리화나 판매 라이선스 시스템이 구축될 때까지 업소들의 마리화나 판매는 엄연히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LA 다운타운 등지나 오렌지카운티 등 일부 지역의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점 등에서는 의료용 마리화나 치료를 위한 처방전을 받지 않은 일반인들도 마리화나를 구입할 수 있는 것처럼 인터넷 등을 통해 공공연히 광고를 하는 등 불법 영업을 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고 9일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가 보도했다.

신문은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 발의안에 따란 주정부의 마리화나 판매 라이선스 시스템 구축이 빨라야 2018년부터나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일부 업소들은 이에 따라 일반인 대상 마리화나 판매가 불법인 것을 알면서도 공공연히 판매 행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인 김모씨는 최근 마리화나 소지 합법화와 관련해 호기심에 LA 한인타운 인근에 위치한 의료용 마리화나 업소에 마리화나를 구매하기 위해 방문한 경우다. 그런데 의사의 의료용 마리화나 허가증이 없었지만 김씨는 손쉽게 마리화나를 구매할 수 있었다고 한다.

김씨는 “마리화나 법안의 통과로 1월1일부터 누구나 구매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지인들에게 듣고 호기심에 친구와 마리화나 상점을 방문 했는데, 안에는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줄지어 서있었고 쉽게 구매할 수 있었다”며 “아직 법적으로 구입이 불가능 하다는 이야기를 듣지 못해 모르고 있었는데 앞으로는 구매하는 것을 조심해야겠다”고 말했다.

마리화나 업소들에서 무단으로 일반 기호용 마리화나를 판매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이보다도 판매 허가가 없는 업체들이 온라인에 무단으로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를 광고하고 있는 것도 문제가 되고 있다.

애나하임 경찰국에 따르면 마리화나 발의안이 통과한 뒤 온라인을 통해 기호용 마리화나를 취급하는 상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이들은 대부분 판매 허가가 없는 불법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신문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까지 기호용 마리화나를 라이선스 없는 업소에서 판매하는 것은 엄연히 불법이며 만약 의사의 처방전 없이 구매할 경우 기소될 수 있다”며 “또한 판매 라이선스 없이 마리화나를 판매할 경우 최대 징역 4년을 선고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캘리포니아 정부는 현재 일반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 라이선스 시스템 구축을 위한 작업을 하고 있으며 빠르면 오는 2018년 1월1일부터 이같은 시스템이 시행에 들어갈 전망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최현규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구글 검색, 전면 개편…25년 만에 최대 변화

구글 검색이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2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바뀐다. 구글은 19일 새로운 ‘지능형 검색창’을 공개했다. 지능형 검색창은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 파일,

BTS, 오는 25일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특별 출연
BTS, 오는 25일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특별 출연

그룹 방탄소년단[빅히트 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 참석한다.미 연예 전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 컬럼비아대 졸업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 컬럼비아대 졸업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애니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 애니(본명 문서윤)가 미국 컬럼비아대학교를 졸업했다고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이 21일

배우 김규리 자택 침입해 강도·폭행 40대 남성 체포
배우 김규리 자택 침입해 강도·폭행 40대 남성 체포

김규리, 감시 소홀한 틈에 탈출…골절·타박상 등 부상   배우 김규리[연합뉴스 자료사진]  배우 김규리가 거주하는 북촌한옥마을의 주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

애틀랜타 도심 일대 돌발 홍수 경보
애틀랜타 도심 일대 돌발 홍수 경보

도로 곳곳 침수…퇴근길 큰 혼잡 애틀랜타 도심 일대를 포함한 풀턴과 디캡 카운티 일대에 돌발홍수경보가 발령됐다.국립기상청이 20일 오후 5시 45분에 내린 이번 홍수경보 발령 시간

스마트폰 보던 운전자 동승자 사망에 기소
스마트폰 보던 운전자 동승자 사망에 기소

차량전복 사망사고에 2급 차량살인 혐의 애틀랜타 지역의 주요 간선도로인 I-85에서 스마트폰을 확인하며 운전하던 운전자가 전복 사고를 일으켜 동승자가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

찜통차에 자녀 4명 놔둔 채 도박
찜통차에 자녀 4명 놔둔 채 도박

마블턴서 ‘정신나간’ 부부 체포모두 5살 미만…4개월 유아도 어린 자녀 4명을 한 낮 찜통차 안에 방치한 채 도박을 하던 부부가 경찰에 체포됐다.캅 카운티 경찰은 19일 마블턴 지

월드컵 개최지 호텔 예약 부진…애틀랜타는?
월드컵 개최지 호텔 예약 부진…애틀랜타는?

AHLA, 호텔업계 대상 설문조사 80% 이상 “예상보다 못해” 응답애틀랜타 “예상 부합∙기대 이상” 피파(FIFA)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전국 주요 개최도시 호텔 예약이 기대에

메모리얼데이 연휴... 애틀랜타 공항 270만명 몰린다
메모리얼데이 연휴... 애틀랜타 공항 270만명 몰린다

22일엔 38만명 예상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ATL)이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 동안 약 270만 명의 승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공항 관계자가 수요일 발표했다.전

애틀랜타 공항 보안검색 민영화 목소리 ‘솔솔’
애틀랜타 공항 보안검색 민영화 목소리 ‘솔솔’

시의회 ‘민영화 검토 결의안’연방정부 부분 셧다운 계기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보안검색 업무 민영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애틀랜타 시의회는 18일 애틀랜타 공항 보안검색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