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10… 9… 2… 1… 1초 더 쉬고 나서 “새해다”외치세요

미국뉴스 | | 2016-12-31 20:59:14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올해 ‘아듀 2016’를 외치고 새해를 맞이할 때는 카운트다운을 마치고도 1초를 더 기다려야 한다.

29일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국제지구자전좌표국(IERS)은 올해 말 전 세계적으로 ‘윤초’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즉 세계협정시(UTC) 기준으로 2016년 12월31일 오후 11시59분59초 다음에 1초가 더해진다.

LA 시간을 기준으로는 31일 오후 3시59분59초 다음에 1초가 추가된다.

이는 UTC가 실제 지구자전을 기준으로 하는 ‘천문시’가 아닌 세슘 동위원소(원자번호 133)의 진동수를 기준으로 삼는 ‘원자시’를 채택해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1967년 10월 제13회 국제도량형총회는 세슘 동위원소 진동수 91억9,263만1,770회를 1초로 정의했다.

하지만 지구의 자전 속도는 태양과 달의 조석력, 지구 핵과 맨틀 간 상호작용 등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천문시와 원자시에 차이가 생긴다. IERS는 이 차이가 0.9초 이상이 되면 윤초를 발표해 천문시와 원자시를 맞춘다.

미해군성천문대의 천문학자 제프 체스터는 “윤초를 넣는 것은 지구 자전이 하루를 따라잡도록 원자시를 잠시 멈추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초는 1972년 이후 지난해까지 모두 27차례 시행됐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사랑의 천사포, 올해도 19일 모금 생방송
사랑의 천사포, 올해도 19일 모금 생방송

올해 가정·단체에 6만여 달러 지원 애틀랜타의 대표적인 한인 구호 프로그램인 '사랑의 천사포(위원장 김백규)'는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 생방송을 오는 19일 전개한다

"귀넷 셰리프국인데...가족 석방하려면 돈 보내라"
"귀넷 셰리프국인데...가족 석방하려면 돈 보내라"

이번엔 셰리프 사칭 보이스피싱스와니 여성 실제 거액 피해 직접 가정집 방문해 돈 받아가  귀넷 셰리프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가 귀넷 주민들을 상대로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스와니

경희대  동문회 송년모임 개최
경희대 동문회 송년모임 개최

유은희 씨 2026-27 회장에 연임 경희대학교 미동남부동문회(회장 유은희)는 지난 12월14일 저녁 슈가로프 컨츄리클럽 유은희 회장 자택에서 2025년 송년회를 개최했다.송년회에

차기 귀넷 교육감 연봉 최대 37만5천달러
차기 귀넷 교육감 연봉 최대 37만5천달러

귀넷교육위, 후보자 자격·보수 확정  현재 공석인 귀넷 카운티 교육감 후보자 자격 요건과 보수 수준이 확정 공개됐다.귀넷 교육위원회와 인재 검색을 맡은 알마 어드바이저리 그룹은 1

현대차·기아, 도난방지 장치 추가 합의
현대차·기아, 도난방지 장치 추가 합의

전국 400여만대에 설치35개 주정부 조사 해결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차량 도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400만여대에 도난 방지 장치를 추가하기로 했다. 16일 로이터 통신에 따

[연말 피싱 사기 주의보] ‘소셜번호 정지’ 메일 기승

SSA, 감사관실 사칭 사기 경고 신속해결 명분… 개인정보 요구 연방 사회보장국(SSA) 산하 감사관실은 최근 자신들을 사칭한 사기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며 강력한 주의 경고를 발표

“트럼프 관세… 경기침체·제조업 부활도 없었다”
“트럼프 관세… 경기침체·제조업 부활도 없었다”

WSJ, ‘관세 8개월’ 분석고용시장에도 도움 안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예상했던 경제 활성화 효과를 불러오지는 않았지만 우려했던 경기침체도 발생하지 않았다. [로이

대한항공, 비상구 조작에 ‘무관용’
대한항공, 비상구 조작에 ‘무관용’

일부 승객 ‘안전 불감증’최근 2년간 14건 발생형사고발 등 강력대응 대한항공이 비상구 조작 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연합] 대한항공이 항공기 안전을 심각하게 위

[연말 피싱 사기 주의보] “보이스피싱 이렇게 당한다”

시애틀 영사관, 실제사례 재연 공공기관 사칭… 심리적 압박 시애틀 총영사관은 최근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한인 사회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의 실제 수법을 알기 위해 실전 사례를 재연했

“ ‘불수능’ 원어민도 어렵다”

“한국입시 힘들기로 악명” 올해 한국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과목이 ‘불수능’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난도가 높아 외신에서 잇따라 보도되는 가운데, 뉴욕타임스(NYT)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