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OST 퀸' 백지영, 애틀랜타 홀렸다

지역뉴스 | 사회 | 2026-08-25 18:13:41

백지영, 애틀랜타, OST, 대쉬, 선택, 그 여자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우린 구면입니다" 재치 넘치는 피날레

데뷔 25주년 관록 빛났다

가수 백지영이 지난 22일 오후 7시 애틀랜타 심포니 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데뷔 25주년을 맞이해 열린 이번 공연에서 백지영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수많은 히트곡과 드라마 OST(오리지널 사운드트랙)를 열창하며 현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재치 있는 입담으로 관객과 적극적으로 호흡하며 25년 차 '국민 가수'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백지영은 '대쉬' '부담', '선택' 으로 오프닝 무대를 마친 뒤 "애틀랜타에 왜 이제야 왔는지 모르겠다. 관객들이 뿜어내는 열기에 기가 빨릴 정도"라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에 벅찬 소감을 전하며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OST 무대가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백지영은 2006년 방영된 드라마 '황진이'의 '나쁜 사람'과 '시크릿 가든'의 '그 여자'를 연이어 선보였다. 특히 '그 여자'에 대해서는 극 중 주인공들의 사랑 이야기이자 한 여자의 인생에 관한 노래라고 설명하며, 현장을 찾은 모녀 관객들에게 이 곡을 특별히 헌정했다. 노래 직후 아버지를 비롯한 남성 관객들을 향해 능청스러운 농담을 건네 객석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백지영은 '그래 맞아'를 소개하며, 해당 뮤직비디오에 배우 나나가 출연했다며 드라마 '태양의 후예', '도깨비', '스위트홈' 등을 연출한 이응복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된 곡으로 '총 맞은 것처럼'을 꼽으며 특유의 애절하고 짙은 감성으로 라이브를 선사해 심포니 홀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깊은 몰입과 탄성을 자아냈다.

발라드뿐만 아니라 과거 가요계를 휩쓸었던 댄스곡 무대도 공연의 백미였다. '내귀에 캔디' 로 시작된 메들리 무대에서 백지영은 변함없는 퍼포먼스를 과시하며 공연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공연 말미에 백지영은 관객들을 향해 "이제부터 우린 구면입니다"라는 재치 있는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언제 어디서든 다시 만나면 "'구면'이라고 인사해주길 바란다"며 현지 팬들과의 끈끈한 유대감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이어 행사를 주최한 휴 엔터테인먼트 측과 주말 귀중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 준 애틀랜타 관객들에게 거듭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앵콜 곡으로 자신의 대표 히트곡이자 명품 OST인 '잊지 말아요'를 열창했으며, 애틀랜타 관객들의 뜨거운 기립 박수 속에 25주년 기념 콘서트의 막을 성공적으로 내렸다. 

제인김 기자

 

백지영 애틀랜타 공연 오프닝 곡으로 '부담'을 열창하고 있다.
백지영 애틀랜타 공연 오프닝 곡으로 '대쉬'을 열창하고 있다.

 

 

가수 백지영이공연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환한 미소로 인삿말을 하고 있다.
가수 백지영이공연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환한 미소로 인삿말을 하고 있다.

 

 

가수 백지영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된 곡으로 '총 맞은 것처럼'을 꼽으며 짙은 감성의 라이브를 선사하고 있다.
가수 백지영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된 곡으로 '총 맞은 것처럼'을 꼽으며 짙은 감성의 라이브를 선사하고 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타운 동정〉 '바하마 크루즈 여행객 모집'
〈한인타운 동정〉 '바하마 크루즈 여행객 모집'

바하마 크루즈 여행객 모집크루즈야 여행사는 유머 소통전문가 신상훈 작가 인도로 2027년 1월 18일-22일 바하마 크루즈 여행객을 모집하고 있다. 크루즈 여행중 행복한 가정만들기

조지아 중간선거 투표자 200만명 돌파
조지아 중간선거 투표자 200만명 돌파

4년 전 중간선거 보다 7% 높아민주당에 고무적인 신호로 해석 조지아주에서 이미 약 202만 명의 유권자가 사전 투표를 마쳤다. 27일 정오 현재 사전투표 192만 6천명, 우편

“아우디 투자 유치는 2년간 노력 결실”
“아우디 투자 유치는 2년간 노력 결실”

AJC,아우디 유치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켐프, 경제지 기사서 투자 가능성 포착”트럼프 “관세정책 성과” 주장과는 대치  조지아 역사상 최대 규모 중 하나로 꼽히는 독일 자동차 업

“수돗물서 흙냄새”…당국 “마셔도 안전”
“수돗물서 흙냄새”…당국 “마셔도 안전”

애틀랜타 일원 민원 증가 당국 “수원 계절적 현상” 최근 메트로 애틀랜타 일원에서  수돗물에서의 이상한 맛과 냄새를 호소하는 민원 제기 사례가 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당국은 계절

조지아 개스값, 전국평균보다 63센트 낮아
조지아 개스값, 전국평균보다 63센트 낮아

26일 기준 갤런당 3.65달러유류세 면제∙수요감소 등으로 조지아 개스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전국 평균가격보다 60센트 이상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26일 전미자동차협회(

미쉘 강 후보, 리브스 후보의 주장에 정면 반박
미쉘 강 후보, 리브스 후보의 주장에 정면 반박

세금체납 주장에 주 세무국 서류 공개"리브스가 반이민 법안 찬성 해악 줘" 중간선거를 불과 1주일 앞두고 조지아주 하원 제99 선거구에서 다시 리턴 매치에 나선 민주당 미쉘 강 후

“분위기∙맛 다 잡았다”…한일관 4년 연속 미슐랭 가이드 선정
“분위기∙맛 다 잡았다”…한일관 4년 연속 미슐랭 가이드 선정

‘2026 미슐랭 가이드 남부’시상식한일관 ‘미슐랭 추천식당’에 뽑혀 한식당 한일관이 미슐랭 가이드에 4년 연속 선정됐다.미슐랭 가이드는 지난 20일 테네시 내쉬빌에서 ‘2026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 11월 7일 정기 연주회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 11월 7일 정기 연주회

로렌스빌 아트센터, 'Epic Landscapes' 공연멘델스존, 스타워즈 모음, 호른 협주곡 초연 미 주류 사회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LSO, 설립

한국인 미 비자 4명 중 1명 ‘거부’
한국인 미 비자 4명 중 1명 ‘거부’

방문비자 거절률 24.7%1년 새 약 10%P 급등트럼프 심사 강화 영향중국인보다도 더 높아   한국인의 미국 방문비자 발급 거절률이 지난해 급등해 신청자 4명 중 1명꼴로 비자를

연방정부, 해외 사기조직과 전면전…“뿌리 뽑는다”
연방정부, 해외 사기조직과 전면전…“뿌리 뽑는다”

연 500억불 피해 추산FBI, 자산 170억불 압류 한인사회에서도 영사관 등 한국 정부기관과 은행을 사칭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빼내거나 돈을 송금하도록 유도하는 사기가 기승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