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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밤 애슨스 도심서 UGA 여학생 성폭행?

지역뉴스 | 사건/사고 | 2026-08-25 12: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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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노숙자 용의자 조사 중

도심 노숙자 대책 놓고 공방

 

애슨스 도심에서 UGA 여학생이 노숙자에 의해 성폭행을 당했을 가능성에 대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WSB-TV가 25일  경찰 보고서를 근거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20세의  UGA 여학생이 지난 20일 자정 직전 친구들과 술을 마신 뒤 정신을 잃었고 이후 정신을 차렸을 때 자신은 골판지 상자 위에 누워 있었고 뒤에서 한 노숙인이 성적 행위를 하고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당시 이 여학생은 치마가 뒤집힌 채로 입혀져 있었고 휴대전화와 지갑은 분실된 상태였다. 이후 이 여학생은 다른 두 명의 노숙인 도움으로 귀가했고 이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보고서에는 “여학생은 실제 성폭행 여부에 대해서는 기억하지 못한 상태”이며 “전반적으로 확신할 수 없는 상태”라고 기록돼 있다.

경찰은 사건 현장으로 추정된 애슨스 시청 건물 앞에서 한 노숙인을 용의자로 특정하고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번 사건과 관련 아직까지 체포된 사람은 없는 상태다.

UGA 측도 지난 22일 이번 사건을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공지를 통해 알리고 “현재 수사기관이 한 명을 특정해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달 초 에슨스-클라크 카운티 위원회는 공공장소 야영과 취침, 인도에 눕는 행위 등을 금지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부결시킨 바 있다. 사실상 노숙 자체를 범죄화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때문이었다.

이에 대해 이 지역 출신 휴스턴  게인즈(공화) 주하원의원은 카운티 위원회 결정을 비난하고 나섰다. 게인즈 의원은 “카운티 당국이 공공장소에서의 노숙과 야영을 오랫동안 방치해 문제들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필립 기자 

 

UGA 여학생에 대한 성폭행 가능성 장소로 추정되는 애슨스 시청 건물 앞.<WSB-TV>
UGA 여학생에 대한 성폭행 가능성 장소로 추정되는 애슨스 시청 건물 앞.<WSB-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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