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율 99% 압도적 인기
좋은 직장 순위서도 3위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63) 최고경영자(CEO)가 직원이 뽑은 최고 CEO로 선정됐다.
취업정보사이트 글래스도어는 ‘2026 최고의 CEO 50인’ 순위에서 황 CEO가 임직원 지지율 99%로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엔비디아 임직원들은 글래스도어에 게시한 익명 평가에서 황 CEO에 대해 “역동적이고 진정성 있는 리더” “비전이 있는 진짜 리더” “록스타” 등으로 평가했다.
황 CEO는 주식 옵션과 높은 연봉 등 좋은 대우를 해주는 것으로도 좋은 평판을 받고 있다.
정보기술(IT) 분야 수상자는 모두 9명으로 이 가운데는 기업용 플랫폼 기업 서비스나우의 빌 맥더멋(13위), 미디어·데이터기업 블룸버그의 블라드 클리아치코(35위), 애플의 팀 쿡(37위) 등이 포함됐다.
엔비디아에 이은 2∼3위 기업으로는 프랜차이즈 세차업체 퀵켁워시, 의료기기 제조사 스트라이커의 CEO가 각각 임직원 지지율 93%를 얻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순위는 직원 1,0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지난해 5월∼올해 5월 사이 최소 75개 이상의 검증된 평점을 획득한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산출됐다.
글래스도어 측은 고위 경영진 전반에 대한 임직원들의 평가는 올해 5점 만점에 3.5점 이하로 떨어지면서 2017년 이후 최악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오언 험프리스 글래스도어 사장은 “50인의 CEO들은 노동 인구가 가장 어려운 시기를 직면한 오늘날에도 결단력 있고 신뢰할 수 있는 리더십이 여전히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엔비디아는 글래스도어가 선정한 ‘최고의 직장’ 순위에서도 크루카워시, 인앤아웃버거에 이어 3위에 올라 구글(11위), 마이크론(59위), 애플(77위) 등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