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차량 1일 3만→ 4만7천여대
차량당 통행료 2.63→5.28달러
올 회계연도 총수입 3억달러 돌파
초기 ‘렉서스 차선’이라며 비판 받았던 I-85 유료차선이 개통15주년을 앞두고 역대 최고의 이용차량과 통행료 수입을 기록 중이다.
귀넷 데일리 포스트가 20일 주정부 자료를 이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I-85 유료차선 이용차량은 올해 4월 기준 월 140만여대에 달하고 있고 통행료 수입은 이번 회계연도 현재까지 3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이용차량 규모는 2011년 10월 개통이후 초기에는 부자들만을 위한 소위 '렉서스 차선'이라는 비판과 함께 하루 3만여대에 불과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서는 월 이용 차량이 140만여대로 하루 4만7,000여대로 크게 늘었다.
이용차량이 급증하자 통행료 수입 증가폭도 커졌다. 개통 초기 차량당 평균 통행료는 2.63달러에서 올해는 5.28달러로 2배나 늘었다. 혼잡도가 높을수록 통행료가 자동으로 올라가는 가변 통행료 시스템 때문이다.
이에 따라 2025년 하루 통행료 수입은 약 14만 4,000달러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2026회계연도 현재까지 기존 유료차선 구간에서만 총 2억 7,300만달러 수입을 기록했고 해밀턴 밀 로드까지의 연장 구간 통행료까지 합치면 총 통행료 수입은 3억달러를 넘어섰다.
I-85 성공에 힘입어 조지아 정부는 유료차선를 지속해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조지아 교통국(GDOT)은 2031년 완공을 목표로 GA 400번 도로에 16마일 구간의 유료차선을 건설 중이다. I-285 북부 구간에도 중앙 분리형 유료차선 신설을 위해 현재 토입 매입이 진행 중이다.
두 사업 모두 민관협력 방식으로 추진된다. GDOT는 “민간 사업자가 건설과 자금조달, 운영을 맡아 향후 통행료 수입으로 투자금을 회수하게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GDOT 와 민간업자는 통행료 수입으로 피치패스 운영과 유료차선 유지관리, 건설부채 상환, 향후 교통사업 재원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