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재정 역대 최고치 경신
조지아 복권 공사(Georgia Lottery Corp.)가 2026 회계연도에 교육 재원으로 15억 4,086만 8,000달러를 조성했다고 지난 18일 공식 발표했다. 이는 11년 연속 복권 수익이 10억 달러를 넘어선 기록이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2026 회계연도 동안 조지아 복권 공사가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확보한 금액은 15억 4천만 달러를 상회한다. 이로써 1993년 복권 사업이 시작된 이래 주 재무부의 '교육을 위한 복권 계좌(Lottery for Education Account)'로 전달된 누적 금액은 313억 달러를 넘어섰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지난 8년간 복권 수익을 통해 HOPE 장학금과 주립 프리-K(Pre-K) 프로그램에 총 114억 8천만 달러가 지원됐다고 밝혔다. 켐프 주지사는 이러한 재정 지원이 HOPE 장학금의 등록금 100% 지원 복구와 기관 수수료 폐지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수치로 본 이번 성과는 전년도인 2025 회계연도 복권 수익보다 6,950만 달러 증가한 수치다. 그레첸 코빈 조지아 복권 공사 사장 겸 CEO는 이번 기록적인 회계연도 성과에 대해 복권 소매업체, 판매업체, 파트너, 이사회 구성원 및 복권 구매자들의 공이 컸다고 평가했다. 코빈 CEO는 복권 티켓 한 장 한 장이 주 정부가 지원하는 장학금과 유아 교육 프로그램에 의존하는 조지아주 가정에 대한 투자라고 설명했다.
이번 역사적인 재정 성과는 조지아 복권 역사상 최대 당첨금 기록과도 맞물려 있다. 지난 11월 뉴난(Newnan)에서 메가 밀리언스 잭팟 당첨자가 나와 9억 8,300만 달러라는 거액의 당첨금을 기록했으며, 이는 올해 1월 수령이 완료되었다.
다만, 당국은 차기 회계연도에 대한 총 예상 매출액이나 수익 목표치는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또한 주 정부 관계자들은 기록적인 성과를 거둔 2026 회계연도에 장학금이나 프리-K 프로그램 지원을 받은 학생들의 정확한 수치도 공개하지 않았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