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티드 시리즈 부문
최우수 작품·연출상 등
윤여정 여우조연상 후보

![이성진 감독(위쪽)과 윤여정 [연합]](/image/fit/294856.webp)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올해 프라임타임 에미상에 할리웃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 이성진 감독이 제작·연출한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BEEF) 2’가 리미티드 시리즈 부문에 후보로 대거 이름을 올렸다.
한국에서도 촬영된 ‘성난 사람들 2’는 텔레비전 예술·과학아카데미(ATAS)가 8일 발표한 제78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 후보 명단에서 리미티드 시리즈 부문 작품상에 해당하는 ‘최우수 리미티드·앤솔로지 시리즈’ 후보는 물론 여우주연상(캐리 멀리건), 남우주연상(오스카 아이삭), 남우조연상(찰스 멜튼), 여우조연상(윤여정), 최우수 캐스팅, 최우수 현대의상, 최우수 연출, 최우수 편집 등 여러 부문에 후보로 지명됐다.
특히 한국의 배우 윤여정은 리미티드 시리즈 여우조연상 후보로 이름을 올려 주목됐다. 윤여정은 ‘성난 사람들’ 시즌2에서 컨트리클럽을 새롭게 인수한 억만장자 한국인 박 회장 역할을 맡았다. 특별출연한 송강호(김 박사 분)와는 연상연하 부부로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았다.
윤여정은 2021년 영화 ‘미나리’로 한국 배우 최초로 오스카상을 받았으며, 이번에 에미상까지 수상하게 되면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된다. 또 남우조연상 후보인 찰스 멜튼도 한국계 혼혈 배우이기도 하다. 지난 2022년에는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주연 이정재가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다.
‘성난 사람들’은 2024년 시즌1으로도 작품상과 남우·여우 주연상 등 8관왕을 휩쓴 작품이다. 당시 한인 배우 스티븐 연이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아 화제를 모았다. 한편 제78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은 오는 9월14일 LA 피콕 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