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조지아 운전자 수입 15% 이상 '차 할부금'

지역뉴스 | 경제 | 2026-06-30 12:53:57

조지아 운전자, 차량할부금, 전국 10위 카푸어 주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전국 10위 카 푸어 주로 나타나

보험+개스+정비 합하면 더 올라

 

애틀랜타를 비롯한 조지아주 운전자들의 차량 유지 비용이 가계 경제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소비자 권익 보호 기관인 '컨슈머 어페어스(ConsumerAffairs)'의 최신 분석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전국에서 10번째로 '카 푸어(car poor)' 비중이 높은 주로 나타났다. 조지아 운전자들은 자신들이 인지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비중의 소득을 자동차 할부금 상환에 쏟아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조지아주의 중간 차량 할부금은 월 660달러에 달하며, 중간 월 소득은 4,25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역 운전자들이 소득의 약 15.5%를 차량 할부금으로 지출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전국에서 11번째로 높은 비율이며, 벌어들이는 돈 6달러 중 1달러가 고스란히 자동차 대출 기관으로 흘러 들어가는 셈이다.

더욱 심각한 점은 조지아 운전자들이 부담하는 중간 연이율(APR)이 15.7%에 달한다는 사실이다. 이는 전국 중간치인 12.9%를 훨씬 웃도는 수치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다. 결과적으로 매달 납부하는 할부금의 상당 부분이 원금 상환이 아닌 이자 비용으로 지출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가계 경제에 큰 부담을 준다. 소득의 15% 이상을 차량 할부금에 할당하면 주거비, 식료품비, 저축, 비상금 등 다른 필수적인 지출을 위한 여유 자금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이다. 또한 15.7%의 고금리로 72개월 장기 대출을 이용할 경우, 차량 가치가 급격히 하락함에 따라 차값보다 대출 잔액이 더 많은 '깡통차(underwater)' 상태가 될 위험이 매우 크다.

이번 데이터는 더 낮은 금리로 대출을 갈아타려는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된 것이지만, 높은 이자율과 기존의 마이너스 자산 상태 때문에 더 나은 조건으로 대출을 승인받기는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한편, 이번 연구는 오직 자동차 대출금만을 기준으로 분석했다. 따라서 조지아주의 높은 자동차 보험료, 연료비, 정기 차량 정비 비용 등 추가적인 자동차 관련 지출까지 합산할 경우 운전자들이 겪는 실제 재정적 압박은 이보다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된다. 박요셉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또 다시 폭염주의보…체감온도 108도
또 다시 폭염주의보…체감온도 108도

주말 실기온100도 넘을 수도  조지아 일대에 폭염주의보가 또 다시 발령됐다.국립기상청은 13일 조지아 일부 지역 오후 체감 온도가 108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자 폭염 주의보를

메트로 애틀랜타 인구증가 둔화…12년 만 최저
메트로 애틀랜타 인구증가 둔화…12년 만 최저

▪ARC 2026 인구 추정 보고서ARC “주택공급 감소 탓” 분석11개 카운티 5만4천여명 증가풀턴1위∙포사이스2위∙귀넷4위   메트로 애틀랜타의 인구가 매년 꾸준하게 늘고 있지

조지아 주지사 선거, '의료비용' 최대 쟁점
조지아 주지사 선거, '의료비용' 최대 쟁점

바텀스, 메디케이드 확대해야잭슨, 상업 보험 접근 높여야여론조사 박빙 바텀스 우위  의료비용이 계속해서 상승하는 가운데, 이 이슈가 다가오는 조지아주 주지사 선거에서 강력한 정치적

애틀랜타 공항, ICE  이민단속 주요 대상
애틀랜타 공항, ICE 이민단속 주요 대상

최근엔 비자만료 체류자 체포 잇따라유명 이민변호사 “2주 새 7명 의뢰” #>베네수엘라 국적의 다니엘 드 오로 우스카테기는 지난 7월 27일 애틀랜타에서의 짧은 휴가를 마치고

바디프랜드 로봇 안마의자, 월 $99부터
바디프랜드 로봇 안마의자, 월 $99부터

고가의 프리미엄 헬스케어 로봇, 이제 부담 낮춘 월 할부금한국에서 출발해 미국, 캐나다,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해온 헬스케어 로봇 기업 바디프랜드(BODYF

'HOPE 온세대 찬양콘서트' 열린다
'HOPE 온세대 찬양콘서트' 열린다

8월 23일 오후 5시 연합장로 본당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하는 ‘THE HOPE 온세대 찬양콘서트’가 오는 23일(일) 오후 5시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본당에서 열린다.희망친구

H 마트 올랜도점 , 8월 21일 푸드홀 확장 오픈
H 마트 올랜도점 , 8월 21일 푸드홀 확장 오픈

총 12개 식당 브랜드 입점K-푸드 등 미식 경험 제공 미주 최대 아시안 수퍼마켓 체인인 H 마트가 오는 21일 확장된 플로리다 올랜도점 푸드홀을 선보인다.H 마트 올랜도점은 지난

“60일 유예기간(취업비자) 폐지”
“60일 유예기간(취업비자) 폐지”

국토안보부 새 지침 추진한인 등 취업비자 소지자이직·체류신분 유지 비상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전문직 취업비자를 비롯한 일부 취업 관련 비이민비자 소지자에게 제공해온 60일 체

DNA 검사(가족이민) 제안 의무화
DNA 검사(가족이민) 제안 의무화

모기지·회사채‘불똥’우려… 베선트“가용수단 총동원해 방어”
모기지·회사채‘불똥’우려… 베선트“가용수단 총동원해 방어”

■ 미 국채금리와 전쟁정부 대책, 근본 원인 제거 한계적자만큼 채권 주가 발행 불가피장기채만 줄이면 단기체 공급 ↑만기 빨리 돌아와 시장 불안  해결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