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유가 하락에도 개솔린 가격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고 있다며 연방 법무부에 관련 문제를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법무부는 정유사들의 담합 여부 등을 조사하게 된다.
24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대형 석유회사들이 원유에 지불하는 가격이 급격히 낮아졌는데도 주유소 판매 가격이 그에 상응하게 떨어지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다시 말해, 소비자들은 바가지를 쓰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국제유가가 이달 들어 빠르게 내려가고 있는 가운데 국제유가 하락분이 소비자 가격에 빠르게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ICE선물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75.26달러,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71.92달러로 모두 70달러대로 내려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