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화 가치 강세와 한국 증시 외국인 주식 순매도가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540원대로 마감했다.
25일(한국시간) 새벽 2시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3.60원 오른 1,542.70원에 마감했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15시 30분)의 종가 1,541.80원과 비교하면 0.90원 상승했다.
환율이 종가 기준으로 1,540원을 넘은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9년 3월 9일(1,549.0원) 이후 17년 만에 처음이다.
미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에 달러 강세가 지속되면서 환율이 오름세다.
환율은 지난 달 15일 주간 거래 종가 기준 1,500.8원으로 올라선 뒤 이날까지 27거래일 연속 1,500원대에서 마감했다.
이날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13% 오른 101.486이다. 장중 101.508까지 올라 작년 5월 13일(고가 101.795) 이후 약 1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