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모라토리움 재연장
지난해 7월 후 1년여 고심
디캡 카운티가 데이터 센터에 대한 각종 인허가 및 승인 절차를 일시중단(모라토리움) 하는 조치를 재연장하기로 했다.
디캡 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는 9일 회의에서 데이터 센터 신규 건설과 기존 시설의 확장에 필요한 인허가 및 승인 절차를 추가로 100일 동안 중단하기로 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7명의 커미셔너 위원 중 5명이 찬성했고 2명이 반대표를 던졌다.
이번 결정에 따라 디캡 카운티에서 데이터 센터 관련 기존의 모라토리움은 9월 26일까지 유지된다.
앞서 2025년 7월 8일 디캡 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는 데이터 센터 관련 인허가 절차를 100일 동안 일시 중단하는 조치를 승인했다.
이어 같은 해 12월 6일에 추가로 모라토리움을 올해 6월 23일까지 추가로 연장하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날 표결 직후 니콜 메시아 커미셔너는 “이번 결정은 기술 발전이나 성장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향후 수십년간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을 충분하게 검토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운티 당국자들도 “이번 모라토리움 연장으로 데이터 센터 관련 최종 조례안을 보다 충분히 검토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