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한국 야간 거래에서 낙폭을 대거 축소했다. 미국 증시에서 주가지수가 급락하자 위험 회피 심리가 원.달러 환율에도 전이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한국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2.30원 하락한 1,532.70원에 마감했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15시 30분)의 종가 1,512.10원과 비교하면 20.60원 급등했다.
정규장에서 낙폭을 크게 벌렸던 원.달러 환율은 뉴욕장 들어 하락분을 대부분 회수했다.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주 주도로 뉴욕 증시가 급락하자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된 것이다.
이날 전체로 달러-원 환율 장중 고점은 1,535.00원, 저점은 1,509.00원이었다. 변동폭은 26.00원에 달했다.
2시 51분께 달러-엔 환율은 160.354엔, 유로-달러 환율은 1.15460달러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6.7771위안에서 움직였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2.83원을 나타냈고, 역외 위안-원 환율은 223.09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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