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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거센 반대에 당국도 손들었다

지역뉴스 | 사회 | 2026-06-09 11:27:34

주류 판매점, 토지 용도변경 신청, 디캡 카운티, 커빙턴 하이웨이; 월그린, 반대청원서, 부결 권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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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캡 카운티 커뮤니티 위원회

주류 판매점 승인 부결 권고안 

 

신규 주류 판매점 허가 움직임에 주민들이 조직적으로 반대하고 나서자 지역 당국도 결국 손을 들었다.

디캡 카운티 허빙턴 하이웨이를 중심으로 하는 커뮤니티 5지구 위원회는 8일 저녁 회의에서  이 지역 옛 월그린 건물에 대한 토지 용도 변경 신청안에 대해 부결 권고안을 채택했다.

이번 토지 용도변경 신청은 해당 건물에 주류 판매점 신설을 위한 것이었다.

이 지역 주민들은 주류 판매점 허가 움직임 소식이 전해지자 지난 주말 이를 반대하는 거리 시위를 벌였다.

이어 800여명의 주민들의 서명이 담긴 반대 청원서를 당국에 제출했다.

한 주민은 “반경 4마일 안에 이미 주류 판매점이 22개나 있다”면서 “그 정도면 충분할 정도가 아니고 너무 많은 수준”이라고 반대 이유를 설명했다.

또 다른 주민은 “우리는 도서관도 필요하고 학습 센터도 필요하다”면서 주류 판매점이 아닌 보다 건전하고 생산적인 시설을 요구했다.

주민들의 반대가 거세지자 당국은 당초 승인 방침을 변경해 부결 권고를 내렸다.

다만 이번 부결 권고안은 최종 결정이 아니다 

디캡 카운티 도시계획원회가 7월 7일 해당 신청서를 다시 검토하게 되며 최종 승인 여부는 이후 절차를 거쳐 결정된다.

이필립 기자 

 

 

지난 6일 신규 주류 판매점 허가 움직직에 반대 시위를 벌이는 디캡 커빙턴 하이웨이 인근 주민들,<WSB-TV>
지난 6일 신규 주류 판매점 허가 움직직에 반대 시위를 벌이는 디캡 커빙턴 하이웨이 인근 주민들,<WSB-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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