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보팅 시 즉각 체포
조지아주 전역의 사법 당국이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앞두고 도로와 수로에 대한 순찰을 대폭 강화한다. 이번 연휴 기간 수백만 명의 인파가 여행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홀 카운티 당국은 지난 목요일 레이니어 호수 인근에서 합동 안전 기자회견을 열고, 조지아 주민들에게 안전벨트 착용, 구명조끼 착용, 그리고 음주 운전 및 음주 보팅 금지를 강력히 당부했다.
당국은 지난해 메모리얼 데이 연휴가 조지아주 전역에서 치명적인 사고로 얼룩졌음을 상기시켰다. 78시간의 연휴 기간 동안 교통사고로만 15명이 사망했다. 조지아주 천연자원부(DNR)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주 전역에서 66건의 익사 사고가 발생했으며, 122건의 보트 사고로 10명이 사망하고 92명이 부상을 입었다.
관계자들은 올해 조지아주 수로에서의 사고 위험이 이미 심각한 수준이라고 경고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안타깝게도 올해 조지아주 수로에서 익사 및 보트 관련 사망 사고가 이미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술에 취한 상태로 수로에 나가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위이며, 안전하지 않은 운항자가 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법 당국은 연휴 기간 내내 호수, 강, 고속도로에 경찰력을 집중 배치할 예정이며, 음주 운전자나 음주 보트 운항자는 즉시 체포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주 내 일부 지역의 수위가 여전히 낮게 유지되고 있어 연휴 기간 보트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추가적인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