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스쿨존 경고등 꺼져도 카메라는 '단속 중'

지역뉴스 | 사회 | 2026-05-19 12:24:41

스쿨존 카메라, 과속 단속, 등학교 시간, 과잉 단속, 레드 스피드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스쿨존 카메라 과잉 단속 논란

1대가 2달 새 1만여건 티켓도

“돈벌이 수단 전락” 비판 비등

 

메트로 애틀랜타 일부 스쿨존에 설치된 과속 단속 카메라의 무차별적인 티켓 발부가 논란이 되고 있다.

WSB-TV 19일 보도에 따르면 일부 스쿨존 단속 카메라는 등학교 시간 외에도 과속 차량을 적발해 티켓을 남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클레이턴 카운티 거주 한 운전자는 지난 1월 스쿨존 과속 벌금 통지서를 받고 놀랐다.

평소 서행운전을 하던 이 운전자가 과속 위반을 이유로 카메라에 찍힌 시간은 오전 10시 30분께. 통상 스쿨존 카메라가 과속 단속을 하는 등하교 시간 전후 1시간을 넘어선 시간이었다.

귀넷 카운티 릴번에 거주하는 또 다른 운전자도 최근 오전 11시 21분에 스쿨존에서 감시 카메라 과속 단속에 찍혀 벌금 통지서를 받았다.

이 주민은 “스쿨존에서 과속하면 안되는 것은 당연하지만 당시에는 경고등이 켜 있지 않아 방심했다”고 말했다.

방송 취재 결과 일부 스쿨존에 특정업체가 설치한 카메라는 등학교 시간이 끝난 뒤에도 일단 과속 단속 카메라처럼 계속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업체는 일리노이주 기반의  레드스프디사로 이 업체는 리버데일과 릴번, 스톡브리지 등 조지아 북부지역에서 최소 123대의 스쿨존 감시 카메라를 운영하고 있다.

이 업체가 리버데일 지역에 설치한 카메라 한 대가 올해 1월에서 3월10일까지 발부한 티켓은 6,000건이 넘었다. 이는 인근 지역 7개 카메라 전체 단속 건수의 두 배에 달하는 규모다.

릴번지역 한 중학교에 설치된 이 업체 카메라를 통해서도 같은 기간 무려 1만1,000여건의 티켓이 발부됐다.

스쿨존 카메라에 의한 과속단속에 대한 민원이 폭주하자 일부 지역에서는 아예 카메라를 철거한 사례도 보고됐다.

한 주의원은 “스쿨존 카메라가 아이들 안전이 아니라 지방정부와 타지역 회사의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했다”며 비판했다.

이 같은 비판에 대해 해당 업체는 “카메라를 설치한 학교에서는 과속이 90% 이상 감소했다”면서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이 회사의 목표”라는 입장이다.

이필립 기자 

 

애틀랜타 일부 지역 스쿨존 감시 카메라의 무차별 단속이 과잉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귀넷 지역 한 스쿨존 모습.
애틀랜타 일부 지역 스쿨존 감시 카메라의 무차별 단속이 과잉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귀넷 지역 한 스쿨존 모습.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캐나다 ‘무역 전쟁’ 트럼프, 50% ‘관세폭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일 이웃이자 최우방인 캐나다의 제품 대부분에 대해 50% 추가 관세를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캐나다의 미국산 제품 차별 대우를 근거로 캐나다의

위고비-마운자로 소송전… “비교광고 중단” vs “광고 문제없어”
위고비-마운자로 소송전… “비교광고 중단” vs “광고 문제없어”

노보 노디스크, ‘비만치료제’ 경쟁업체 일라이릴리 상대 소송 제기 제약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비만 치료 시장을 두고 대형 제약사 두 곳이 소송전에 나선다.CNBC 방송은 21일 덴

뉴진스, 데뷔 4주년에 민지 포함 4인 영상…활동 청신호 켜졌나
뉴진스, 데뷔 4주년에 민지 포함 4인 영상…활동 청신호 켜졌나

전속 분쟁 후 첫 공식 콘텐츠…어도어 "활동 계획·방식, 논의 마무리 뒤 발표"  걸그룹 뉴진스. 왼쪽부터 해린, 혜인, 민지, 하니[뉴진스 공식 인스타그램. 재판매 및 DB 금지

월드컵 하프타임쇼 노래 역주행…'다이너마이트' 스트리밍 13%↑
월드컵 하프타임쇼 노래 역주행…'다이너마이트' 스트리밍 13%↑

'다이 다이'는 25% 늘고, '에브리싱 할렐루야' 34% 급증잉글랜드 비공식 응원가 '원더월' 30년만 빌보드 핫100 재진입 BTS, FIFA 북중미 월드컵 하프타임쇼 출연(서

“옆사람과 허벅지 접촉 싫었는데” ‘최악의 좌석’ 없앴다…가운데 좌석 비운 이코노미석 공개
“옆사람과 허벅지 접촉 싫었는데” ‘최악의 좌석’ 없앴다…가운데 좌석 비운 이코노미석 공개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이 추가 요금을 내면 가운데 좌석 없이 더 넓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이코노미 좌석을 선보인다. 항공사는 승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라고 설명하지만, 업계에

뉴저지주 “전산오류로 비시민권자 6천600명 유권자명부 등재”
뉴저지주 “전산오류로 비시민권자 6천600명 유권자명부 등재”

주지사 “실제 투표자 400명 미만…명부에서 즉시 삭제 지시” 국토장관 “뉴저지에 비시민권자 3만5천152명 유권자 등록 가능성” 뉴저지주가 전산시스템 오류로 미국 시민권이 없는

가족이민 모처럼 큰폭 진전
가족이민 모처럼 큰폭 진전

국무부, 8월 영주권문호 발표⋯2A순위 1년 7개월 풀려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가 모처럼 큰 보폭을 내디뎠다.연방 국무부가 20일 발표한 8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가족이민의 영주권

〈한인타운 동정〉 '가수 백지영 애틀랜타 콘서트'
〈한인타운 동정〉 '가수 백지영 애틀랜타 콘서트'

가수 백지영 애틀랜타 콘서트8월 22일 오후 7시 애틀랜타 심포니 홀(1280 Peachtree St NE, Atlanta)에서 열린다. 티켓은 250달러~90달러에 판매한다. 온

월드옥타 애틀랜타, 9월 ‘글로벌 스타트업 서밋’ 개최
월드옥타 애틀랜타, 9월 ‘글로벌 스타트업 서밋’ 개최

실리콘밸리·애틀랜타 VC 패널 토크차세대 창업가에 인사이트 제공해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회장 썬박)는 지난 7월 16일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오는 9월 1

애틀랜타, 건강한 도시 전국 탑8…3년 연속
애틀랜타, 건강한 도시 전국 탑8…3년 연속

1위 앨링턴…2위 워싱턴DC 애틀랜타가 3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건강한(Fittest) 도시 8위에 선정됐다.전미 대학 스포츠의학 협회(ASCM)와 엘리번스 건강 재단은 최근 인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