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현대차 공장서 인간과 로봇 함께 작업중"

지역뉴스 | 경제 | 2026-05-13 09:45:38

현대차 공장서 인간과 로봇 함께 작업중, 현지언론 조명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로봇 1천대 단순작업 위주 투입…"신입 직원 로봇개 보고 놀라기도"

2025년 3월 27일 조지아주 서배너 엘라벨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현대차그룹의 로보틱스 계열사인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사족 보행 로봇 '스팟'이 자동차 모양을 갖추고 자율주행 운반 로봇(AGV)으로 이동 중인 차체에 접근해 이곳저곳을 살피고 있었다. 사진은 사족보행 로봇 '스팟'이 검수하는 장면. 2025.3.30 [HMGM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년 3월 27일 조지아주 서배너 엘라벨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현대차그룹의 로보틱스 계열사인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사족 보행 로봇 '스팟'이 자동차 모양을 갖추고 자율주행 운반 로봇(AGV)으로 이동 중인 차체에 접근해 이곳저곳을 살피고 있었다. 사진은 사족보행 로봇 '스팟'이 검수하는 장면. 2025.3.30 [HMGM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가 인간과 로봇이 함께 일하는 '미래 공장' 실험을 하고 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은 12일(현지시간) '인간과 로봇(개)은 함께 일할 수 있을까? 현대는 이미 하고 있다'는 제목으로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카운티에 위치한 현대차 공장은 조업 20개월째인 현재 인간 직원 1천7백명과 로봇 1천 대가 함께 일하고 있다. 이들 로봇은 절단, 도장, 프레스, 조립 검사 등의 작업에 투입된다. 썰매처럼 생긴 자율주행 운반 로봇은 공장 내 거대한 부품을 스스로 실어 나른다. 제럴드 로치 조립 담당관은 "거대한 부품을 운반하거나 단순 반복 작업 등에 로봇을 투입한다"고 말했다.

 

브렌트 스터프 공장 최고 운영자는 "현대차의 접근 방법은 인간 중심"이라며 "이 공장은 자동차 및 제조업계에 있어 자동화된 미래 공장의 실험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메타플랜트는 로봇들만 일하는 어두운 공장이 아니다. 그것은 공상과학영화 속 환상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이 공장은 내년 24시간 조업을 목표로 직원 1천명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며, 인접한 배터리 공장과 5개 관련사까지 포함해 총 8천5백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또한 AI로 작동하는 차세대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투입 후에도 추가 고용을 계속할 것이라고 이 언론은 보도했다.

그러나 일부 신입 직원들은 처음 보는 로봇에 낯설어한다고 AJC는 보도했다. 보스턴다이나믹스가 개발한 개 모양의 4족 보행 로봇 '스팟'은 현재 용접 부위를 검사하고 공장 내 생산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수잔 윌리엄스 직원 교육 담당관은 "신입 직원들은 작업 중 '스팟'이 곁을 지나가면 깜짝 놀란다"며 "공장 내에서 비명을 지르면 안 되기 때문에, 신규 직원 훈련에 '스팟' 적응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글의 AI '제미나이'가 적용돼 한층 똑똑해진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의 영상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스팟이 옷을 집어 세탁 바구니에 넣는 장면.  [현대자동차·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글의 AI '제미나이'가 적용돼 한층 똑똑해진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의 영상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스팟이 옷을 집어 세탁 바구니에 넣는 장면.  [현대자동차·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영상 뉴스] I-85 새 출구 개통 및 전자담배에 펜타닐 애틀랜타 주요 뉴스
[영상 뉴스] I-85 새 출구 개통 및 전자담배에 펜타닐 애틀랜타 주요 뉴스

애틀랜타 지역의 주요 뉴스를 종합한다. I-85 고속도로 매키니스 페리 로드 신규 출구가 개통되었으며, 전자담배 내 펜타닐 검출로 인한 청소년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이 외에도 조지아주 농업 생산액 1,000억 달러 돌파, 귀넷 카운티 AI 보행 보조 앱 'G-MAP' 출시, 에모리 대학 병원의 한타 바이러스 환자 이송 등 다채로운 지역 소식을 다룬다.

마더스데이에 한인 노인 부부 나란히 숨진 채 발견
마더스데이에 한인 노인 부부 나란히 숨진 채 발견

로랜하이츠 주택가서78세 할머니 극단 선택84세 남성 사인 조사중셰리프국 살인과서 수사   마더스데이이던 지난 10일 한인 노인 2명이 나란히 숨진 채 발견된 로랜하이츠의 조용한

메모리얼데이 여행객 4,500만명 ‘사상 최대’
메모리얼데이 여행객 4,500만명 ‘사상 최대’

오는 메모리얼데이 연휴 기간 미국 내 여행객 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자동차 여행객이 압도적 다수를 차지하는 가운데 항공 여행객과 크루즈 여행 수요도 증가세를

미국 취업·유학생 비자 취득 문 더 좁아진다
미국 취업·유학생 비자 취득 문 더 좁아진다

트럼프 정부 추가규제 예고“H-1B 최저임금 33% 인상유학생 OPT 취업제한 강화”“미 인력 경쟁력 약화” 우려  미국내 취업비자와 유학생 비자 취득 문이 더 좁아질 전망이다.

"현대차 공장서 인간과 로봇 함께 작업중"
"현대차 공장서 인간과 로봇 함께 작업중"

로봇 1천대 단순작업 위주 투입…"신입 직원 로봇개 보고 놀라기도"2025년 3월 27일 조지아주 서배너 엘라벨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현대차그룹

올해 미국 대학 신입 유학생수 20% 줄었다
올해 미국 대학 신입 유학생수 20% 줄었다

교육단체들 149개교 조사 트럼프 비자규제 강화에“일부 대학 예산 부족”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비자 규제 강화 여파로 올해 봄 미국 대학의 신입 외국인 학부생이 작년보다 평균 2

사진 찍을 때 ‘브이(V) 포즈’ 자칫 지문 털린다?
사진 찍을 때 ‘브이(V) 포즈’ 자칫 지문 털린다?

AI 이미지 보정기술 발달에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과 인공지능(AI) 이미지 보정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무심코 찍어 올린 셀카 한 장이 예상치 못한 개인정보 유출 통로가 될 수 있다는

모기지 금리,“6% 아래 당분간 요원”
모기지 금리,“6% 아래 당분간 요원”

상승에 주택시장 ‘찬물’6.46%까지 다시 상승세 전국 장기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최근 하락세를 마치고 다시 반등하면서 봄철 주택 매수 시즌을 맞은 주택 시장에 부담을 주고

‘동포ON’ 누적 조회 수 1억 회 돌파
‘동포ON’ 누적 조회 수 1억 회 돌파

재외동포청, 글로벌 소통 플랫폼으로 도약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이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 ‘동포ON’이 누적 조회 수 1억 회를 돌파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는  

뉴욕증시,“10% 추가상승” vs “버블붕괴 직전”
뉴욕증시,“10% 추가상승” vs “버블붕괴 직전”

연일 최고치 속 우려 존재S&P 500 연말 8,250 전망HSBC 등 월가 목표치 상향AI 의존도 심화·거품 경고 뉴욕증시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거품과 조정 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