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슬람, 기독교보다 빠른 성장… 2075년 34억 명 전망

미국뉴스 | 종교 | 2026-05-05 09:12:34

이슬람, 기독교보다 빠른 성장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유럽 등 기독교인 지속적 감소

세계 25% 복음 접할 기회 없어

연 9만~10만 명 기독교인 순교

 세계기독교연구센터에 따르면 전 세계 이슬람 인구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현재 약 20억 명 수준에서 2075년에는 34억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로이터]
 세계기독교연구센터에 따르면 전 세계 이슬람 인구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현재 약 20억 명 수준에서 2075년에는 34억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로이터]

 

고든콘웰 신학교 산하 세계기독교연구센터가 발표한 ‘2026 세계 기독교 현황 보고서’(Status of Global Christianity 2026)에 따르면 올해 교회 지도자들이 주목해야 할 변화가 많다. 기독교계에 고무적인 변화도 있지만 교계의 기도와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한, 다소 우려할 만한 흐름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고든콘웰 신학교가 발표한 올해 세계 기독교계 현황과 전망을 살펴본다.

 

■ 기독교보다 빠른 성장세

기독교 인구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슬람 인구의 성장이 더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기독교 인구 연간 증가율은 약 0.95%인 반면, 이슬람은 약 1.57%를 기록했다. 전 세계 이슬람 인구는 이미 20억 명을 넘어섰으며, 2075년에는 34억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약 50년 후에는 이슬람 신자와 기독교인의 차이가 약 2억5,000만까지 좁혀지며 이슬람의 가파른 추격이 예상된다.

 

■ ‘유럽·북미기독교인 감소세

20세기 동안에는 유럽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기독교 인구가 거주하는 대륙이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유럽과 북미 모두에서 기독교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현재 유럽의 기독교 인구는 약 5억5,300만 명으로, 연간 0.41% 감소율을 보이고 있다. 북미의 경우 약 2억7,500만 명으로, 역시 매년 약 0.16%씩 기독교 인구가 줄고 있다.

기독교 인구는 교회가 처음 시작된 중동 지역에서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1900년 중동 인구의 약 12.7%가 기독교인이었으나, 1970년에는 이미 절반 수준인 약 6.1%로 줄었다. 현재는 약 4.2%까지 낮아졌으며, 연간 -0.07%의 감소율을 보이고 있다.

 

■ 전 세계 4명 중 1명, 복음 접할 기회 없어

전 세계 인구 중 복음을 접할 기회가 없는 비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다. 1900년에는 대다수 인구가 복음에 접근하지 못했지만, 현재는 약 27.7% 수준까지 낮아졌다. 그러나 여전히 전 세계 인구의 4분의 1이 넘는 약 23억 명이 예수와 복음에 대해 들을 기회조차 없는 상황이다.

 

■ 연간 9만~10만 명 순교

지난 10년간 신앙을 이유로 목숨을 잃는 기독교인의 수는 190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에 비해 감소했다. 지난 10년(2010~2019년) 동안 약 90만 명의 기독교인이 신앙 때문에 순교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1970~1979년의 370만 명, 2000~2009년의 160만 명에 비해 크게 줄어든 수치다.

<준 최 객원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니 인터뷰] HKC  ARCHERY 양궁 최재민 코치: HKC ARCHERY 코치에게 듣는 ‘양궁’과 ‘성장’의 의미
[미니 인터뷰] HKC  ARCHERY 양궁 최재민 코치: HKC ARCHERY 코치에게 듣는 ‘양궁’과 ‘성장’의 의미

최근 미주 한인 사회에서 양궁이 자녀들의 집중력 향상과 내면 성장을 위한 스포츠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연이은 상위 디비전 진출로 화제를 모은 최하윤 선수의 훈련을 이끌고 있는

애틀랜타 16세 소녀 최하윤,  미국 양궁의 미래
애틀랜타 16세 소녀 최하윤, 미국 양궁의 미래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연방상원, 이민법 개정안 발의1986년 멈춰선 입국 기준일 폐지‘신청일 기준 7년 체류’신청 자격 부여DACA·H-1B 등 800만명 수혜 전망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한인 불체자수 다시 증가세… 14만명 재돌파
한인 불체자수 다시 증가세… 14만명 재돌파

MPI, 2024년 14만2000명 전년비 22% 급증2013년 이후 감소세 보이다 추세반전   꾸준히 감소세를 보여왔던 미국 내 한인 불법체류 이민자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며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핵심지지층 백인남성 지원계획 발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퇴역군인이 쉽게 트럭 운전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자유의 수송

차량 할부금이 벅차다면...대처법
차량 할부금이 벅차다면...대처법

금년 1분기 신차 할부금 평균 770달러 만약 매달 나가는 자동차 할부금이 월급을 통째로 집어삼키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당신만 그런 겪는 고통이 아니다.렌딩트리(LendingTre

귀넷 스쿨버스 도로운행 재개
귀넷 스쿨버스 도로운행 재개

학기초 학생들 여유 갖고 대기해야운전자는 스쿨존 운전 시 유의해야 귀넷 카운티 공립학교(GCPS) 버스 기사들은 새 학년 시작을 앞두고 지난 수요일부터 노선을 연습하기 위해 카운티

법원, "두 한인회 회관 공동으로 사용하라"
법원, "두 한인회 회관 공동으로 사용하라"

회관사용 조정안 8월 5일까지 제출최소 금년 말까지는 공동사용 허가  현재 이홍기측 한인회가 무단 점유하고 있는 애틀랜타 한인회관 사용권이 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귀넷카운티 고

개학철, 아이들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 지도 어떻게
개학철, 아이들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 지도 어떻게

미디어 사용 양보다 질 중시해야 학생들이 새 학기를 맞아 등교를 시작하면서, 가정들은 여유로웠던 여름방학의 일상에서 다시 체계적인 하루 일과로 전환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가

릴번 지진 소동, 알고보니 채석장 발파였다
릴번 지진 소동, 알고보니 채석장 발파였다

채석장 발파를 지진으로 오인 지난 7월 29일 수요일 정오 직후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를 흔들었던 규모 2.3의 미세한 지진은 자연 발생이 아닌 인공적인 채석장 발파 때문이었던 것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