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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식당 ‘무료 주차’가 사라진다

지역뉴스 | 정치 | 2026-04-28 1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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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외지역까지 유료화 확산

“1인분 식사비” 외식비용↑

 

애틀랜타 지역 식당의 무료 주차 공간이 빠르게 유료로 전환되고 있다. 최근 급등한 개스비에 주차비용까지 더해지면서 외식 비용 부담이 갈수록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AJC 는 미드타운과 벅헤드, 올드 포스워스 지역 뿐만 아니라 교외 지역까지 식당 주차 공간 유효화가 확산되고 있다고 28일 보도했다.

AJC는 기사에서 최근 개스값 상승까지 겹치면서 외식 전부터 음료나 애피타이저 가격에 해료당되는 비용을 물어야 하는 상황이 많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 주민은 “주차비가 한 사람 식사비 수준”이라며 최근의 식당 주차 유료화에 불만을 토로했다.

또 다른 주민은 최근 벨트라인 부근 지역에 있는 식당에 가기 위해 무료라고 생각한 주차장을 이용했다가 며칠 뒤 85달러의 벌금 통지서를 받기도 했다.

유료 주차 확대 추세에 식당들도 고심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고객이 줄기 때문이다.

한 베이글 전문점 주인은 “특히 잠깐 들르는 손님이 줄었다”면서 5~10달러짜리 베이글을 사면서 주차비까지 내야 하는 상황은 고객에게 부담일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계획 전문가들은 이 같은 유료주차 확산 추세는 인구 증가와 개발 확대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으로 해석한다.

개발 자문일을 하고 있는 메트 웻리는 “인구와  활동이 늘고 토지 가치가 상승할 수록 주차 공간 역시 비용을 부과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쉽게 표현하면 비싼 토지 비용을 회수하기 위해 개발업자들이 주차장 이용료를 부과하는 구조라는 것.

그렇다면 대안은 없을까?

가장 먼저 공공 주차장 확충이 거론된다. 도시 전문가들은 ‘한번 주차 후 도보로 이동 가능한 도시’의 설계를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이외에도 주차장 운영업체와 지역 상점들과의 협력도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고 AJC는 전했다.

그러나 도시의 성장과 함께 무료 주차는 점점 사라질 것으로 AJC는 내다봤다.

이필립 기자 

 

 

도심은 물론 교외지역가지 식당 무료 주차가 빠르게 줄고 있다. 애틀래타 도심의 한 유료 주차장 모습.
도심은 물론 교외지역까지 식당 무료 주차가 빠르게 줄고 있다. 애틀랜타 도심의 한 유료 주차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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