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릴번 중학교
무기탐지 시스템에 적발
귀넷 카운티 한 중학교에서 가방에 권총을 소지한 채 등교하던 학생이 학교 당국과 경찰에 체포됐다.
사건은 15일 오전 릴번 중학교에서 일어났다.
학교 당국에 따르면 이날 한 학생이 학교 건물 입구에 들어 서는 순간 입구에 설치된 무기탐지 시스템에 의해 가방 안에 있던 권총이 발견됐다.
이후 학교 경찰과 학교 당국자들에 의해 권총은 압수됐고 해당학생은 체포됐다.
학교 측은 “보안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해 학생이 교내 복도에 진입하기 전에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으로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위험에 노출되지 않았고 사건 진행 사실도 알지 못한 상태였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학교 측은 이날 학부모들에게 서한을 보내고 “등교 전 학생 가방 및 물품을 점검해 위험 물품이 학교에 반입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사건은 귀넷 카운티 각급 학교에 설치된 무기 탐지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작동해 사고를 사전에 차단한 사례로 평가된다.
귀넷 교육청은 총 2,000여만 달러를 투입해 지난해 가을학기부터 관내 모든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무기탐지 시스템 설치를 시작해 지난 달 설치를 완료했다.
해당 학생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고 현재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