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한인은행권 자산 500억불… 뱅크오브호프 99위 랭크

미국뉴스 | 경제 | 2026-04-03 09:33:50

한인은행권 자산 500억불, 뱅크오브호프 99위 랭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전국 14개 한인은행 순위

 

 

 

 

  뱅크오브호프(위쪽)가 전국 4,300여개 시중은행 중 99위에 랭크되며 한인은행 중 유일하게 탑100 은행에 포함됐다. 한미은행은 177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상혁 기자]
  뱅크오브호프(위쪽)가 전국 4,300여개 시중은행 중 99위에 랭크되며 한인은행 중 유일하게 탑100 은행에 포함됐다. 한미은행은 177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상혁 기자]

 

 

 

미국에서 영업하는 14개 한인은행 중 뱅크오브호프가 전국 은행 순위에서 100대 은행에, 한미은행은 200대 은행에 각각 랭크됐다. 또 한인은행들의 총 자산규모가 500억달러를 돌파했다.

 

2일 연방준비제도(FRB·연준)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 따르면 미주 최대 한인은행인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는 2025년 4분기 총자산을 기준으로 집계한 전국 은행 순위에서 자산규모 185억2,600만달러로 99위를 차지하며 한인은행 중 유일하게 100대 은행에 포함됐다.

 

뱅크오브호프는 지난 2021년 4분기 상업은행 집계에서 100위를 기록해 처음으로 탑100에 오른 이후 지속적으로 100대 은행에 포함됐다. 뱅크오브호프는 아시안계 은행 중에서는 3위다. 이번 조사에서 전국 시중은행 3,849개 순위가 발표됐다.

 

또한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예금보호를 받는 시중은행이 전국적으로 4,336개에 달하는 것을 감안할 때 뱅크오브호프가 탑100 순위 안에서 꾸준히 올라가고 있는 것은 한인 은행권은 물론 미주 한인사회의 경제력 신장을 반영한다는 분석이다.

 

남가주에 본점을 둔 한인은행들도 전국 은행 순위에서 선전했다.

 

자산규모 78억2,200만달러로 미국 내 2위 한인은행인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은 177위로 200대 은행에 포함됐다.

 

PCB 은행(행장 헨리 김)은 자산규모 32억8,100만달러로 344위, 오픈뱅크(행장 오상교)는 자산규모 26억5,100만달러로 418위, CBB 은행(행장 박승호)은 자산규모 20억700만달러로 525위, US 메트로 은행(행장 김동일)은 자산규모 15억5,100만달러로 633위에 각각 랭크됐다.

 

타주에 본점을 둔 한인은행 중에서는 조지아주에 본점을 둔 메트로 시티 은행이 자산규모 47억1,400만달러로 266위에 랭크됐다. 메트로 시티 은행은 역시 조지아에 본점을 둔 퍼스트 IC 은행을 인수하며 자산규모가 2025년 3분기의 36억2,600만달러에서 47억달러로 늘었다.

 

뉴욕에 본점을 둔 우리 아메리카 은행이 자산규모 39억5,600만달러로 303위에 랭크됐다. 이어 뉴욕주에 본점을 둔 신한 아메리카 은행이 자산규모 18억9,700만달러로 545위에 올랐다.

 

뉴저지에 본점을 둔 뉴 밀레니엄 은행은 자산규모 9억5,300만달러로 943위에 랭크되며 10개 한인은행이 ‘탑1,000’에 이름을 올렸다.

 

14개 한인은행들의 총 자산규모는 500억4,100만달러로 500억달러를 돌파하는 이정표를 세웠다. 이같은 총 자산규모는 전년 동기인 2024년 4분기의 471억2,900만달러 대비 6.2% 증가했다. 다만 전 분기인 2025년 3분기의 501억1,800만달러 대비 소폭 감소했다.

 

이같은 한인은행들의 자산 규모 증가는 주류 금융권 순익 감소와 자산 감소세 둔화 속에서 디리스킹(위험 제거)에 적극 나서는 등 상대적으로 선방한 것으로 평가된다.

 

중국계 은행 중에서는 이스트웨스트 뱅크가 자산규모 796억6,200만달러로 전국 36위에 랭크되며 미국 내 최대 아시안 은행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이어 중국계 캐세이 뱅크가 자산규모 242억1,300만달러로 전국 83위, 아시안 은행 중 2위에 랭크됐다.

 

한편 부동의 1위 JP 모건 체이스가 자산규모 3조7,527억달러로 지난해 4분기 순위에서도 선두를 차지했다. 이어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자산규모 2조6,368억달러로 2위, 시티뱅크가 자산규모 1조8,364억달러로 3위, 웰스파고 뱅크가 자산규모 1조8,227억달러로 4위, US 뱅크가 자산규모 6,761억달러로 5위에 오르며 전국 탑5 은행을 형성했다.

 

한편 한인 조앤 김 행장이 경영을 맡고 있는 텍사스주 사우스웨스턴 내셔널 뱅크는 자산규모 13억7,700만달러로 696위다.

 

<조환동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2026년 위대한 미국 장학생 5명 선정
2026년 위대한 미국 장학생 5명 선정

봉사 많이 한 학생 선정 1만 달러씩 미국 동남부 지역 출신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우수한 한인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에의 봉사를 고취하려고 2022년 12월에 설립된 위대한 영구 장학재

부동산협회 2차 총회 및 연장교육 실시
부동산협회 2차 총회 및 연장교육 실시

‘1031 익스체인지' 연장교육 실시 조지아아한인부동산협회(회장 레이첼 김)는 23일 둘루스 1818클럽에서 2026년 2차 정기총회 및 CE 클래스를 개최했다.다니엘 리 총무의

애틀랜타, 2028년 민주당 전당대회 유치 총력
애틀랜타, 2028년 민주당 전당대회 유치 총력

애틀랜타 등 5개 도시 유치전 민주당 전국위원회(DNC) 관계자들이 이번 주 애틀랜타를 방문했다. 시 당국이 2024년에 이어 다시 한번 2028년 민주당 전국대회 유치를 위한 본

마리에타 주택가에 흑곰 출현...공포 확산
마리에타 주택가에 흑곰 출현...공포 확산

당국, 곰 유인 모든 요소 제거 권고 조지아주 캅 카운티의 한 평화로운 주택가에 흑곰이 나타나 현관 앞까지 활보하면서 주민들이 극심한 공포에 떨고 있다.마리에타의 헌팅턴 우즈 단지

20년 공사 끝…’상전벽해’ 스넬빌 도심
20년 공사 끝…’상전벽해’ 스넬빌 도심

내달 2일 타운센터 공식 오픈 행사18에이커…총1억4천만달러 투입 스넬빌시가 지난 20년간 야심차게 추진해 온 도심 개발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공을 공식 선언한다.스넬빌시는 도심

탐앤탐스 커피 도라빌점 27일 소프트 오픈
탐앤탐스 커피 도라빌점 27일 소프트 오픈

스와니에 3호점 오픈 준비중 탐앤탐스 커피 조지아주 2호점인 도라빌점이 도라빌 H마트 플라자에 다음주 오픈한다.탐앤탐스는 오는 27일부터 도라빌 매장을 소프트 오픈할 예정이다. 매

“조지아 유아교육 전국 최고 수준”
“조지아 유아교육 전국 최고 수준”

국립조기교육연구소 평가 조지아 유아교육 수준이 전국 최고라는 평가가 나왔다.국립 조기교육조사연구소(NIEER)가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는 ‘보편적 프리-K’ 프로그램을

조지아 남부 산불 확산…비상사태 선포
조지아 남부 산불 확산…비상사태 선포

주택 수십채 전소…1천여채 추가 위험고온건조∙강한 바람 탓 진화에 어려움산불 연기 북상…애틀랜타 ‘코드 오렌지’ 조지아 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점점 확산되고 있지만 건조

선천적 복수국적‘족쇄’…‘원론 답변’만 되풀이
선천적 복수국적‘족쇄’…‘원론 답변’만 되풀이

정부 근본 해결 의지 없어 “병역회피 근절 목적” 핑계“예외적 이탈 허용” 답변만, 한인 2세들 고통 ‘나몰라라’, 정치권도 동포권익 ‘후순위’ 선천적 복수국적 제도를 놓고 미국

이민국, 현역 미군 아내 또 체포·구금‘파장’

27년 복무 육군상사 아내,추방유예 신청 면담 위해 이민국 방문했다 체포돼 미군에서 복무 중인 현역 군인의 아내가 이민 당국에 체포된 사례가 또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미 육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