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및 생태계 피해 막심
조지아주 정부가 외래 침입종인 '노랑다리말벌(yellow-legged hornet)'의 벌집을 예의주시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강력히 요청했다.
조지아주 농무부(GDA)는 이 유해 곤충의 활동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농무부는 이 해충이 조지아주의 제1 산업인 농업에 막대한 위협이 되고 있으며,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시민들의 제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노랑다리말벌은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외래종으로, 다리가 노랗고 배가 검은색을 띠는 공격적인 포식성 말벌이다. 양봉 꿀벌을 주식으로 삼아 생태계에 큰 피해를 주며, 사람에게도 치명적일 수 있어 8~10월 사이 특히 주의해야 한다.
만약 초기 단계의 벌집(embryo nest)을 발견할 경우, 즉시 주 농무부에 연락해야 한다. 벌집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은 말벌의 개체 수를 줄이고 농작물 및 생태계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타일러 하퍼 조지아주 농무장관은 "우리 주의 가장 중요한 산업인 농업을 보호하기 위해 모두가 힘을 합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초기 벌집은 주로 3월과 4월 사이인 이른 봄에 발견된다. 노랑다리말벌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농무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