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년 87도 기록에 근접할 전망
이번 주 초 몰아쳤던 강력한 폭풍우와 갑작스러운 겨울철 추위가 물러가고,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 북부 지역에 기록적인 기온 상승을 동반한 봄철 무더위가 찾아온다.
기상 예보에 따르면 본격적인 온난화 현상은 금요일부터 시작된다. 20일 낮 최고 기온은 평년보다 약 10도 높은 76도(화씨)까지 오를 것으로 보이며, 이는 20일 오전 공식적인 봄의 시작과 정확히 맞물리는 시점이다. 20일 새벽 블루릿지 등 일부 지역은 영하권에 머물고 애틀랜타도 40도대로 쌀쌀하게 시작했으나, 오후부터는 남서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70도 중반까지 급격히 상승할 전망이다.
이번 무더위의 정점은 22일 일요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 낮 최고 기온은 86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됐는데, 이는 1907년에 세워진 역대 최고 기록인 87도에 단 1도 차이로 근접하는 수치다. 사실상 117년 만의 기록적인 고온 현상이 나타나는 셈이다.
건조한 날씨는 다음 주 대부분 기간 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일에 10% 미만의 희박한 소나기 확률이 있으나, FOX 5 애틀랜타 폭풍 추적팀(Storm Team)은 비가 내리더라도 레이번(Rabun)이나 하버샴(Habersham) 등 조지아 북동부 끝자락 산간 지역에만 국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말 상세 예보를 살펴보면, 20일은 76도로 대체로 맑고 화창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토요일은 80도까지 오르며 산간 지역에만 10%의 비 소식이 있다. 일요일은 86도까지 치솟으며 이번 주 가장 뜨거운 날이자 역대 최고 기온에 도전하는 무더운 날이 될 전망이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