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트럼프 새 관세… 중국 웃고 유럽·한·일 울상

미국뉴스 | 경제 | 2026-02-24 10:01:58

트럼프 새 관세, 중국 웃고 유럽·한·일 울상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5% 글로벌 관세 발표

인도·브라질 등 세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새롭게 도입한 15% 글로벌 단일 관세 체제에서 가장 큰 혜택을 받을 국가는 브라질과 중국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무역 연구기관 세계무역경보(GTA)는 트럼프 대통령의 ‘글로벌 관세’가 각국에 미칠 영향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먼저 브라질은 15%의 글로벌 관세가 적용되면 이전보다 평균 관세율이 13.6%포인트나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중국은 7.1%포인트 하락해 두 번째로 큰 인하 폭을 기록했다.

 

인도와 캐나다, 멕시코 등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취임 후 무역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압박을 가했던 국가들도 15% 단일 관세 체제에서 이득을 볼 전망이다.

 

요하네스 프리츠 GTA 대표는 “중국과 브라질, 멕시코, 캐나다 등 행정명령의 표적이 됐던 국가들이 가장 큰 관세 인하 혜택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동남아시아의 베트남과 태국, 말레이시아 등도 평균 관세 부담이 완화되는 국가로 꼽혔다. 이들 국가는 의류와 가구, 장난감 등 제조업 기반 수출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어 단일 관세 체제에서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평가다.

 

반면 유럽과 일본, 한국 등 미국의 전통적 동맹국들은 철강과 알루미늄, 자동차 등 별도 품목 관세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추가 부담을 떠안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영국은 기존에 확보했던 10% 수준보다 높은 관세를 적용받게 되면서 평균 관세율이 2.1%포인트 상승해 주요 교역국 중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분석됐다.

 

트럼프 행정부와 15%의 관세율에 합의했던 유럽연합(EU)의 경우 관세율이 평균 0.8%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U 회원국 중에서도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피해가 클 것으로 보인다.

 

GTA는 한국과 일본도 새로운 단일 관세 체제에서 평균 관세율이 EU의 0.8%포인트보다는 적겠지만, 다소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연방 대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부과한 관세에 대해 위법 판결을 내렸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법 122조에 따라 전 세계를 상대로 15%의 관세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글로벌 관세는 연방 의회의 추가 승인이 없을 경우 150일 동안만 유효하다.

 

무역법 122조는 국제수지 적자를 이유로 대통령이 각국에 최고 15%의 관세를 최장 150일 부과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CDC 국장에 에리카 슈워츠 지명
애틀랜타 CDC 국장에 에리카 슈워츠 지명

상원 인준 거쳐 최종 임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목요일, 애틀랜타에 본부를 둔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차기 국장으로 에리카 슈워츠(사진) 전 공중보건서비스단(PHS) 부단장을

조지아 70% 극심한 가뭄...주말 기온 90도 넘어
조지아 70% 극심한 가뭄...주말 기온 90도 넘어

2011년 이후 최악의 가뭄 최신 가뭄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주의 약 70%가 현재 '극심한 가뭄(extreme drought)' 상태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채널 2 액션

피치트리릿지고 부지에 이동통신 중계탑 백지화
피치트리릿지고 부지에 이동통신 중계탑 백지화

귀넷교육위 16일 만장일치 계약 취소 귀넷 카운티 교육위원회가 피치트리 리지 고등학교 부지에 이동통신 중계탑을 건설하려던 계획을 만장일치로 철회했다. 이는 자녀들의 건강과 안전을

귀넷 대배심, 경범죄 검사장 위법성 조사 착수
귀넷 대배심, 경범죄 검사장 위법성 조사 착수

기부금으로 재판 무마 의혹 제기받아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대배심이 리사마리 브리스톨(Lisamarie Bristol, 사진) 경범죄 검사장(Solicitor General)이 일부

로렌스빌 오로라 극장 미래 불투명
로렌스빌 오로라 극장 미래 불투명

시와 극장 운영 놓고 정면충동20년 파트너십 붕괴위기 직면 로렌스빌 시 지도부와 오로라 극장(Aurora Theatre)이 로렌스빌 아트 센터의 미래를 두고 갈등을 빚으면서, 애틀

조지아 주지사선거, 민주당 후보 누가 될까
조지아 주지사선거, 민주당 후보 누가 될까

탈환 노리지만 무관심·자금난 이중고 바텀스, 던컨, 에스테베스 3파전 전망 2026년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1998년 이후 첫 주지사직 탈환을 노리고 있지만, 정작 다음 달 경선

우드스탁서 250만달러 즉석복권 '잭팟'
우드스탁서 250만달러 즉석복권 '잭팟'

당첨자 신원은 비공개  메트로 애틀랜타 한 상점에서 판매한 복권이 250만달러에 당첨돼 화제다.조지아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우드스탁에 있는 웨스트 마트라는 편의점에서 팔린

크리스천 스쿨 교사, 여학생 도촬 혐의 체포
크리스천 스쿨 교사, 여학생 도촬 혐의 체포

홀 카운티 레이니어 아카데미피해자 모두16세 미만 여학생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기독교 사립학교에 근무하는 교사가 여학생의 옷속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체포됐다.홀 카운티 셰리프국은

유류할증료 ‘역대급’ 폭등… 한국발 항공권 2배로
유류할증료 ‘역대급’ 폭등… 한국발 항공권 2배로

5월부터 한국서 배로 뛰어 거리비례제 도입후 최고 LA 출발은 큰 변동 없어 에어프레미아 추가 감편    이란 전쟁에 따른 고유가·고환율로 인해 여행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한국시간

메디케이드 부정수급 사기 대대적 단속  천명
메디케이드 부정수급 사기 대대적 단속 천명

트럼프, ‘납세자 돈 남용’ 척결 천명  뉴욕주 등 민주성향 5개주 집중 조사 “뉴욕주 가입자 75% 간병서비스 이용”  CMS, 부정행위 조사 필요성 제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