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1월 고용 13만명 깜짝 증가… 시장 ‘안도’

미국뉴스 | 경제 | 2026-02-12 09:41:45

1월 고용 13만명 깜짝 증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헬스케어 부문 증가 주도

임금은 전년대비 3.7%↑

실업률도 4.3%로 하락

신규채용은 여전히 낮아

 

새해 들어 고용 사정이 예상 밖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1월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3만명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4만8,000명) 대비 증가 폭이 대폭 확대된 것은 물론 전망치(5만5,000명)도 크게 웃돌았다.

 

헬스케어(8만2,000명) 부문이 1월 고용 증가를 주도했고, 사회지원(4만2,000명), 건설(3만3,000명) 부문도 증가했다.

 

반면 연방정부 고용은 1월 중 3만4,000명 감소했다. 이 중 일부는 지난해 정부효율부(DOGE)의 인력 감축 당시, 일정 유예기간 후 퇴직하는 조건의 사직 권고를 받아들였던 이들이라고 노동통계국은 설명했다.

 

작년 11월 고용 증가 폭은 5만6,000명에서 4만1,000명으로 1만5,000명 하향 조정됐고, 작년 12월 고용 증가 폭은 5만명에서 4만8,000명으로 2,000명 하향 조정됐다.

 

실업률은 4.3%로 한 달 전(4.4%) 대비 낮아졌고, 전문가 예상(4.4%)도 밑돌았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2.5%로 작년 12월(62.4%)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월 대비 0.4% 올라 시장 예상(0.3%)을 웃돌았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7% 올라 시장 전망에 부합했다.

 

한편 고용통계(CES)의 연례 벤치마크 수정(확정치)에 따라 2024년 2분기∼2025년 1분기 비농업 일자리 증감은 총 86만2,000명(계절조정 반영 후 89만8,000명) 하향 조정됐다.

 

벤치마크 수정치 반영 후 2025년 1년간 미국에서 늘어난 일자리는 89만8,000명에서 18만1,000명으로 대폭 하향 조정됐다. 이는 2025년 한 해 미국의 월평균 고용 증가 폭이 1만5,000명에 그쳤다는 의미다.

 

이날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월가 안팎에서는 고용 사정이 약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진 바 있다.

 

앞서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1월 민간기업 고용이 전월 대비 2만2,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발표했고, 작년 12월 구인 건수가 650만건으로, 팬데믹 시기인 2020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노동부 구인·구직보고서(JOLTS)에서 확인됐다.

 

올해 1월 들어 미 고용주들이 2009년 이후 최대 규모의 일자리 감축(10만8,435건)을 발표했다는 고용정보업체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의 분석까지 나오자 신규 채용이 줄어든 상황에서 해고까지 늘어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했다.

 

전문가들은 고용 증가 폭이 둔화한 가운데 실업률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노동시장이 일명 ‘해고도 없고 채용도 없는’(no hire, no fire) 양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내다본다.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의 케이 헤이 채권 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노동시장이 다시 긴축되는 조짐을 일부 보이고는 있지만, 아직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며 “경제가 예상을 상회하는 성과를 지속함에 따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시선은 다시 인플레이션으로 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죽고 나면 뭔 소용이야”…80세 날 ‘자기 장례식’ 치른 할머니의 경고
“죽고 나면 뭔 소용이야”…80세 날 ‘자기 장례식’ 치른 할머니의 경고

조지아주에 사는 80세 여성이 자신의 80번째 생일에 맞춰 ‘생전 장례식’을 열었다. 세상을 떠나면 정작 본인은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가족과 지인 약 100명을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열악한 환경 개선해달라"…의회에 공개서한"추운 날씨에 옷벗기 강요하고 독방 수감" 호소  지난해 9월 미국 당국의 이민 단속으로 체포된 현대차-LG엔솔 배터리공장 건설 현장 직원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운전자는 목 부근 총상 입고 체포…시장·주지사, 트럼프에 직접 항의이민단속 반발 시위도…당국 "요원 생명 위협 느껴 발포" 해명 ICE 단속 현장8일 뉴욕 맨해튼 북부 마블힐에서

“불체자라도 고용됐다면 정당한 임금 줘야한다”

연방대법원, 뉴저지주대법 원심 확정 “이민법상 채용 금지여도  노동대가 지급은 의무” 이민 신분 넘어 정당한 노동권 인정 불법 체류 신분이라도 고용돼서 일을 했다면 주법에 따라 정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5억6천만달러 투자…320명 고용하이브리드 변속기 생산능력 확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 트랜시스가 5억 6,000만달러를 투자해 웨스트포인트 공장 생산시설 확장에 나선다.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AJC“최대 두차례 방문 가능성”잭슨-중도층 표심 공략에 부담 콜린스-마가 지지층 결집 기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최대 두 차례 조지아를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체로키 이어 홀 카운티도 시행 정차 중인 스쿨버스를 불법으로 통과한 차량에 대한 고액의 벌금 부과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다.홀 카운티는 8월과 9월 계도기간을 거쳐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아마존 판매 페이스어스 제품좌석파손으로 추락∙부상 위험  유명 어린이용 그네 제품에 대해 대량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전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최근 페이스어스(Pacee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트럼프 정부, MS 등 8곳취업이민 노동허가 중단밴스 “H-1B 폐지해야”한인 전문직·업체들 비상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인 전문인력의 미국 취업부터 영주권 취득까지 잇따라 옥죄면서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 생활경제 정보크레딧 점수부터 높이고최소 3곳 대출조건 비교디스카운트 포인트 구매15년 모기지·ARM도 고려 주택 모기지 금리가 다시 7%를 훌쩍 넘어서면서 주택 구입을 준비하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