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킨스, ICE 배치 공개 반대
안드레 디킨스(사진) 애틀랜타 시장이 FIFA 월드컵 대회 기간 중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대규모 배치에 대해 명확한 반대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디킨스 시장은 3일 월드컵을 앞두고 지역 소상공인 지원책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 같은 발언을 내놨다.
이날 디킨스 시장은 월드컵 기간 중 ICE 요원의 대규모 배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와 관련해 “시는 ICE에 배치 요청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 애틀랜타가 ICE의 이민단속 표적이 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디킨스 시장은 “주민과 사업주, 지방정부 모두에게 불안감을 주는 상황”이라며 에둘러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디킨스 시장은 “미 전국 11개 월드컵 개최도시에 연방정부가 어떤 조치를 취할지는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그들(ICE)의 존재가 눈에 띄지 않거나 아예 보이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킨스 시장은 만일 연방 법집행 인력이 도심에 배치되는 사실을 시 당국이 사전에 알게 될 경우 이를 신속히 주민들에게 알리겠다는 발언에 이어 “누군가 초청되지 않은 존재가 있더라도 우리는 성공적인 월드컵 개최를 위해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필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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